- 1년 12개월 쉬임없이 매달 정기기부를 하는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 추석맞이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 향란코너 9월 정기 기부
세종시 조치원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가 9월 추석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풍성한 먹거리를 구성해 9월 정기 기부를 하고 있다.(사진 중앙 김향란 주지) |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가 2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산하 사회공헌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의 먹거리 안정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정 기탁했다.
김향란 주지는 2020년 6월부터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의 ‘향란코너’에 푸드마켓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식료품 위주로 매월 정기기부를 실천하며 2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9월의 향란코너에는 추석을 맞아 햅쌀과 차례 준비에 필요한 식용유, 대추, 약과, 한과 등으로 구성하여 방문하는 이용자들의 마음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향란 주지는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직도 맡고 있으며 매년 후원금과 필요물품, 장학금 기탁 등을 통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향란 주지는 “이번 기부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추석 먹거리로 준비했다. 가장 풍성하고 따뜻해야 할 추석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정성을 모아 물품을 준비했으니 다 같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에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김향란 주지님께 감사드린다. 우리 협의회는 항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는 민간 사회복지 대표 기관이다.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