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부, 연평도 포격전 제14주년 전투영웅 추모 및 전승기념행사 거행
승전(勝戰)의 의의 및 전투영웅의 숭고한 희생ㆍ헌신 상기, 추모관 운용
[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해병대사령부는 '25년 11월 23일(토) 국립대전현충원에서「연평도 포격전 제14주년 전투영웅 추모 및 전승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평도 포격전 14주년을 맞아 전투영웅인 고(故) 서정우 하사와 고(故) 문광욱 일병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앞으로도 강한 힘으로 서북도서 수호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담아 진행되었다.
연평도 포격전은 2010년 11월 23일 14시 34분 북한의 기습적인 포격 도발에 해병대 연평부대 해병대원들이 맞서 싸워 승리한 전투로, 이로 인해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해병대 고(故) 서정우 하사와 고(故) 문광욱 일병이 전사했다.
당시 연평부대는 연평도 서남방을 향한 일상적인 사격훈련을 시행하던 중 북한의 포격을 받았으며, 연평부대 포7중대 장병들은 단 13분 만에 작전에 임하며 북한의 추가 도발 의지를 분쇄했다.
유가족을 대표해 고 서정욱 해병 하사의 모친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해병대 호국충성 임전무퇴 필승 결의 다짐을 하는 해병대원들 |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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