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교육협회, 더하기 예술제 성황리에 마쳐
세종시교육협회, 누구나 특별한 더하기 예술제 개최
1+1=2. 아니고 우리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가을이 깊어가는 10월도 이제 한 주를 남겨두고 있는 주말에 세종시 곳곳에서 다향한 축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대부분의 축제들이 읍면동과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교육협회(회장 한민정)는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가량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더하기 예술제, 1+1=2가 아닌 우리”라는 주제로 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예술제에는 참여 학생들과 학부모 등을 비롯 세종시의회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김부유 회장,여민합동법률사무소 류제화 대표 변호사(국민의힘 세종갑 지역위원장),국민의힘 세종시당 이준배 위원장(세종을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예술제를 개최한 세종교육협회 한민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쁜가운데 참여해 주신 학부모들과 참석 내빈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세종교육협회는 배움과 도전에 대해서 누구든 편하게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출발한 했다며 단체소개를 했다.
이어 배움이라고 해서 반드시 완성도 있는 실력을 갖추는 부담에서 벗어나 한번쯤 배워보고 싶은 것, 부족한 실력이지만 무대에 올라 즐거움을 느끼는 것, 나 혼자만이 아니라 친구,가족,스승 또는 새로운 인연과 함께 도전하는 자리라 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협회는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시작한 협회가 학생들과 함께 더운 여름내내 열심히 준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용기를 내어 무대에 오르고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한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린다면서 모두가 즐겁고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성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다른 행사와 달리 무대에 오르는 아이들 모두가 금메달이라면서 순위가 없는 행복한 예술제라서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기대와 함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으로 지켜보고 의회에서도 도울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보겠다면서 예술제 준비에 수고하신 모든 선생님들에게도 격려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날 예술제의 주요 순서로는 제1부 ▶셀럽이 되고 싶어, Kiss & Cutie, 빈 행진곡,내가 좋아하는 것들, 토카타, 꽃의 왈츠 등을 선보였다,
1부 공연 후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분위기를 환기 시키기 위해 협찬을 해준 단체 등에서 제공한 신나는 경품 추첨도 있었다.
경품 등 후원은 가락태권도장과 규안산업개발(주)임경묵,수리누리 수학학원,쥬드발레하우스 무용학원,천상의소리 음악학원,홍익아트톡 미술학원,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등에서 후원했다.
경품 추첨 후 이어진 2부 무대에서는 ▶피아노 독주 ▶젓가락행진곡 ▶에델바이스, 살아있네 등의 무대 공연이 이어졌다.
끝으로 예술제의 가장 핵심은 출연 학생 모두와 참여내빈 등이 무대에 올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부르면서 모두가 행복을 더한 예술제를 마쳤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