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2년 연속 복지사각지대 아동 대상 사회공헌 활동
‘난독증 및 학습장애 개선 프로그램’ 사회공헌 사업 진행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킴스피치 언어심리연구소 세종센터(소장 강영리, 이하 ‘킴스피치’)는 지난 14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지사장 류시원, 이하 ‘난방공사’),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 사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거주 초등학생 ’난독증 및 학습장애 개선 프로그램‘ 초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거주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난독증 및 학습장애 개선 프로그램’ 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며,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의 후원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으로 킴스피치 언어심리연구소 세종센터가 주최·주관이 되어 사업을 진행한다.
2020년부터 2년 연속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해 읍면지역 복지사각지대 아동 10명이 선정되어 총 175회기의 교육을 지원 받았으며 지난해 10월 개최된 결과보고회에서 사업 효과가 입증 되어 21년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 2년차인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500만원이 증액된 1,500만원의 사업비를 난방공사가 후원하여 총 4개의 지역아동센터(대평공립지역아동센터, 삼육지역아동센터, 에스더지역아동센터, 행복지역아동센터)와 2개의 초등학교(교동초등학교, 대동초등학교) 학생 11명에게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난독증 및 학습장애 개선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기간담회에 참석한 난방공사 임재구 고객지원부장은 “코로나19로 기업환경이 어려운 때이지만 우리 기업의 도움으로 아이들이 좋은 방향으로 개선 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지난해 첫 시행을 한 ‘난독증 및 학습장애 개선 프로그램’ 사회공헌 사업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들었다.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난방공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가 세종지사와 킴스피치 언어심리 연구소 세종센터는 2019년, 2020년 연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으로 시행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선정된 사회공헌 기업이다.
협의회는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교육과 조사연구사업, 물품 및 식품을 기부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제공하는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푸드마켓·뱅크),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센터 외에도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자원봉사 또는 물품 기부,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4-862-0404, 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