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공헌인증기업 한국지역난방공사 중단없는 사회공헌 사업
한국지역난방공사, 복지사각지대 초등학생 난독증·학습장애 개선 지원사업 설명회
23일 오전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회의실에서 열린 21년도 사회공헌 사업 설명회(사진=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19년~20년 연속 지역사회인증기업으로 선정된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지사장 김용식, 이하 ‘난방공사’)는 23일 오전, 2021년 세종시 복지사각지대 초등학생 난독증·학습장애 개선 프로그램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와 킴스피치 언어심리연구소 세종센터(소장 강영리, 세종센터)ㆍ관내 지역아동센ㆍ교육복지선도학교(대동ㆍ교동초) 교육복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20년 10월 세종시 북부권역 소재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난독증 사업(사업비 1000만원)의 효과가 입증이 되었다는 결과 보고에 따라 지난해 10월 협의회 김부유 회장이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해 달라는 강력한 건의를 지역난방공사 김용식 지사장이 수용해 '21년도에도 지속후원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지난해 10월 8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지원사업 결과 보고회(사진=세종인뉴스) |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코로나19 등으로 기업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킴스피치심리연구소 세종센터에 지난해 보다 500만원이 증액된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난독증ㆍ학습장애 개선과 경계성 및 다문화 아동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영역을 넓히기로 결정해 2년 연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한 지역사회공헌인증 기업의 면모를 보였다.
지역난방공사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난독증 및 학습장애 등 기초학습기술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 관내 북부권역(읍면지역)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2021년도 복지사각지대 초등학생 난독증·학습장애 개선 지원사업은 ▲후원 :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주최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 ▲주관 : 킴스피치 언어심리연구소에서 시행한다.
이 사업의 목적은 ▲사회적 소외계층 아동의 학교적응력 향상 ▲기초학습 방해요인 개선 ▲학교 수업 참여 태도 개선을 통한 교사 ▲또래 관계 향상 ▲자기개발에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 습득 촉진 ▲선별대상군의 사례관리 및 교사교육 제공 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실시되고 있다.
참여기관으로는 세종시 북부권역 지역아동센터 4개소, 초등학교 2개소로 참여인원은 관련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심층평가 대상자 30명 중10명을 선발해 26회기 동안 집중지원 할 계획이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