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피치 언어심리연구소 세종센터ㆍ4개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지역 복지사각지대 아동 교육지원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킴스피치 언어심리연구소 세종센터(소장 강영리, 이하 ‘킴스피치’)와 ‘2021년 세종시 거주 아동 난독증 및 학습부진 개선 프로그램’ 참여기관인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대평공립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순영), 삼육지역아동센터(센터장 강경숙), 에스더지역아동센터(센터장 유진도), 행복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상이)) 는 22일 세종지역 복지사각지대 아동의 교육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 거주 아동 난독증 및 학습부진 개선 프로그램’ 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며,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의 후원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으로 킴스피치 언어심리연구소 세종센터가 주최·주관이 되어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교육지원 사업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아동 10명이 선정되어 총 175회기의 교육을 지원 받았으며 지난해 10월 개최된 결과보고회에서 사업 효과가 입증 되어 21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지역난방공사는 코로나19로 기업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지난해보다 500만원이 증액된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기존의 난독증 및 학습부진 뿐만 아니라 경계성 장애와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포함해 지원 영역의 폭을 넓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의 면모를 보였다.
이 사업의 목적은 ▲사회적 소외계층 아동의 학교 적응력 향상 ▲기초학습 방해요인 개선 ▲학교 수업 참여 태도 개선을 통한 교사와 또래관계 향상 ▲자기개발에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 습득 촉진이다.
2021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관은 세종시 지역아동센터 4개소(대평공립지역아동센터, 삼육지역아동센터, 에스더지역아동센터, 행복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2개소(대동초등학교, 교동초등학교) 로 추천 아동 30명 중 10명을 선발해 26회 동안 집중 지원 할 계획이다.
강영리 소장은 “올해도 난방공사와 협의회의 도움으로 교육지원 사업을 수행할 수 있어 참 행복하다. 도움을 주시는 두 기관에 너무 감사드린다. 작년부터 첫 시행한 프로그램의 효과가 우수하기에 올해도 아이들의 눈부신 성장이 기대 된다. 다수의 아동에게 단발적 지원은 큰 발전 효과를 보기 어렵다. 그래서 소수의 아동에게 집중 지원을 할 예정이다. 교육지원 사업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연구소, 담당 선생님들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고 하였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와 킴스피치 언어심리연구소 세종센터는 2019년, 2020년 연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주관으로 시행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선정된 사회공헌 기업이다.
협의회는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교육과 조사연구사업, 물품 및 식품을 기부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제공하는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푸드마켓·뱅크),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센터 외에도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자원봉사 또는 물품 기부,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4-862-0404, 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