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한국출판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북콘서트 개최
김대유 교수의 「행복한 삶의 온도」 & 장영권 박사의 「위대한 자기혁명」 북콘서트
“북그루의 FY2019-2020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Duet Book concert”
김대유 교수의 「행복한 삶의 온도」 & 장영권 박사의 「위대한 자기혁명」 듀엣 북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북그루) |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도서출판 북그루(대표 이창호)는 오는 19일(금) 오후 5시 한국출판협동조합 대회의실(6호선 대흥역)에서 2020년 한국출판문산업진흥원의 ‘우수도서’로 선정된 김대유 교수의 「행복한 삶의 온도」 와 작년 2019년 우수도서인 장영권 박사의 「위대한 자기혁명」을 대상으로 북 콘서트를 열기로 하였다.
북그루는 연속 두 번째 우수출판콘텐츠에 선정된 성과를 기념하고 시대의 따뜻함과 위로를 선사해 줄 두 저자의 책을 소개하는 의미에서 팬 사인회와 더불어 독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북 콘서트를 마련한다고 의의를 밝혔다.
이창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날 행사는 참석 내빈들의 축사로 시작하여 패널토론, 청중과의 대화로 이어질 계획이다. 산동대에서 중국문학을 전공한 이민정 교수(중국 안휘의과전문대학)와 와세다 대학에서 문화미디어를 공부한 김지원(고려대 중일어문학전공 박사원)의 두 젊은 30대 여성패널들은 예리하되 따뜻하고 깊이가 있는 질문을 통해 저자와 청중의 공감 플랫폼을 형성할 예정이다.
저자들에게 던지는 질문에는 ‘연애를 하면 가슴이 아프고 결혼을 하면 왜 머리가 아픈지’, ‘코로나19의 길목에서 홀로사는 기술은 무엇인지’, ‘성의 택스트를 사랑의 콘택스트로 완성하는 방법은’, ‘건강살이를 유지하는 몸의 기술은’, ‘함께 그러나 다르게 사회변혁에 참여하려면’, ‘윤석열 검찰총장은 왜 절차기억의 소유자인가’, ‘서울집값 폭락의 의미는’, ‘왜 위대한 자기혁명인가’, ‘세계를 구하는 미래의 방주는’, ‘탄저균은 어떻게 한반도에 왔는가’, ‘한국을 위한 미래전략은’ 등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두 패널은 북 콘서트를 깊이 공감하고 함께 슬퍼하며 또 박수치는 스토리텔링의 장을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유(58세) 교수의 ‘행복한 삶의 온도’는 고단한 인생길의 고난을 딛고 행복의 길을 만들기 위한 해법을 ‘길 위에서’, ‘길을 따라서’, ‘몸의 기술’, ‘문생어정 정생어문’의 4부로 정하여 제시하고 있다.
행복한 삶의 온도 저자인 김대유 교수가 광화문 교보문구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신의 책을 들고 있다. |
이 책은 삶의 면역력을 기르는 기술과 건강한 마음을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준다. 피카소의 시선과 아인슈타인의 눈빛에서 시대의 고독을 느끼고, 섹스의 택스트를 사랑의 콘택스트로 승화시키며, 몸을 치유하는 생할습관과 모순된 세상을 끌어안는 지혜를 발견할 수 있다.
한편 졸혼이 주는 평화를 배우고 선택하는 노년의 삶과 준비하는 죽음을 생각하며, 교육은 기필코 희망이어야 한다는 부활의 좌표를 읽을 수 있다. 인문학적 감성이 넘치는 40여 편의 글 꼭지를 넘기다보면 잔잔한 감동의 스토리 텔링과 함께 눈물이 찔끔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장영권(60세) 박사의 「위대한 자기혁명」(2019년 간)은 불확실, 불예측, 불투명 시대에 개인, 기업, 국가가 위대한 자기혁명을 통해 역량을 극대화하여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비법을 밝힌 세상을 바꾸는 최고의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21세기는 ‘절대 생존’을 위해 모두가 자기혁명을 해야 하는 시대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 특히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이 쓰나미처럼 몰려 오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생존과 보다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위대한 자기혁명’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해 나가야 하는 것이 필수 운명이라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광화문 교보문구에서 판매되고 있는 행복한 삶의온도(저자 김대유)책이 판매대에 나와 있다. |
김대유 교육학박사는 경기대학교에서 오랫동안 교육학과 인문학, 보건교육을 강의하였다.
전공의 내력이 실린 그의 따뜻한 이야기와 홀로서기의 전략을 함께 엿보고, 미래신문 발행인이기도 하고 국제정치학, 평화학, 남북 및 동북아 관계, 미래학을 공부한 장영권 정치학박사의 혜안을 기대하는 북콘서트에 독자를 초청한다. 코로나19의 방역 거리두기를 위해 4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였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우리은행 1005-403-530477(북그루)으로 3만원(저자 사인 책, 저녁식사비 포함)을 선 입금하고 문자(010-7223-1686)를 남겨야 한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