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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제7회세종민속무용예술제, 호수공원을 물들이다

기사승인 2023.09.25  00: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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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세종민속무용예술제 성료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25일(일) 오후 4시 제7회 세종민속무용예술제가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개최되어 참석한 세종시민들을 매료시켰다.

(사)대한무용협회 세종시지회(회장 유혜리)가 주최ㆍ주관한 예술제는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후원했다.

예술제에는 전)세종시경제부시장을 역임한 재단법인 세종미래전략연구원 이준배 원장과 세종시민포럼 이사장인 조관식 정치학 박사와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사협회 김부유 회장 등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예술제를 즐겼다.

세종시무용협회 유혜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아하고 절제미의 미적요소와 흥과 신명을 담아낸 우리 아름다운 전통춤 사위로 풍요와 여유로 아름다운 행복과 마음의 위안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세종시 무용협회는 세종시민에게 행복을 전해 줄 수 있는 품격있는 무용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무용에 대한 시민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인사말 하는 대한무용협회 세종시지회 유혜리 회장(사진=세종인뉴스)

한편 이날 무용제는 총감독 유혜리, 연출 민복희, 무대감독 윤호식·이희영, 음악감독 임경묵 등이 맡아 진행했다.

첫번째 출연팀으로는 "궁중의 뜨락"(안무: 배주옥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으로 태평무는 한국춤의 특징인 흥과 멋·태를 고루 갖추고 있으며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마음이 담겨 있는 춤이다.(출연진=남도화,송봉희,안상희,김은정)

두번쨋 출연팀은 세종시무용협회 이사인 박백옥 예술감독이 안무한 "입춤소고"로 이 춤은소고춤의 가락과 입춤의 춤사위가 보고만 있어도 절오 신명나고 흥이 피어오르는 춤이다.(출연진=장옥연,천은이,신창희,신영자,김명순,이순분)

세번째 출연팀은 나현아 예술감독이 안무한 "규장농월"(진유림 작)로 규장농월은 따뜻한 봄날, 멀리서 들리는 선율에 마음을 뺏겨 담 넘어 엿보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장구춤으로 경기민요 노랫가락과 창부타령에 어우러지는 기교가 독특한 장구춤이다.(출연진=나현아,김지윤,유지영,강민지,나지현)

네번째 출연팀은 천안시립무용단 수석단원인 김지나의 안무로 "관객" 이라는 작품으로 김지나 본인과 김동윤씨가 출연했다. 이 작품은 나를 바라보는 관객을 공연 중 관찰해 보며 무대를 향해 공감을 담아 눈으로 보내주던 응원, 오늘은 관객을 주인공으로 춤을 춰보며 감사했던 마음을 표현했다.

다섯번째 출연팀은 "한영숙류 살풀이"로 연명옥 예술감독이 안무를 맡고 출연에는 김안덕,이해정,서영신,손선미,장성애,한운주가 액과 재난을 소멸시켜 안심 인명하고 행복을 맞이한다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춤을 잘 소화해 냈다.

여섯번째 출연팀은 민복희 예술감독(민마루 무용단 대표)과 서지민 안무자(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일무 이수자)가 연출한 "소고춤"으로 나무와 가죽으로 만든 악기인 북 중에서 가장 작은 소고를 들고 추는 소고춤으로 경남 삼천포 농악의 벅구놀이에서 시작된 춤이다.(출연진=민복희,서지민,박찬희,임헌매,윤금서)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 일곱번째 출연팀은 유혜리 예술감독이 안무까지 맡아 선보인 "진도북춤"으로 이 작픔은 전라남도 진도 지방에서 전해오고 있는 북놀이로 북을 장구처럼 비스듬이 어께에 메고 쌍북채를 사용하여 자유로운 가락과 묘기를 변화 무쌍하게 구사하는 북놀음의 일종이다. (출연=유혜리 감독과 김윤미,이지선,장선영,박주안)

유혜리 예술감독은 (사)대한무용협회 세종시지회 지회장과 전문예술법인단체 유혜리세종무용단 대표,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 이수자, (사)벽파춤연구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에서 활발하게 무용활동을 하고 있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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