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세종시지원 공연작품 올린다
추억의 향연 그 아련함에 잠들다
15일 세종시 최고의 유혜리 무용단 공연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시상주단체로 지정된 유혜리세종무용단(단장 유혜리)은 오는 15일 오후 4시 세종문화예술회관(세종시 조치원읍 침산리 소재)에서 "2017년 세종특별자치시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세종시청과 여민락 세종문화재단 후원과 유혜리세종무용단 주관으로 수준 높은 공연무대를 선보인다.
유혜리세종무용단은 이날 모두 2회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1부 공연 “추억의 향연, 그 아련함에 잠들다”라는 제목으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관객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문화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관람객 누구나 친숙한 음악(드라마, 영화 OST 등)으로 대중성을 실현했으며, 영화나 드라마, 연극, 뮤지컬 관람을 통해 얻은 감동을 넘어선 새로운 무용으로 승화시킨 순수예술로 관람객의 감성을 이끌어내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고품격 예술무대를 만날 수 있게 된다.
1부 출연진은 김주현,장하림,SSEN,나지현,노지혜,이지선 단원과 특별출연으로는 함윤지,김지후,박진아,이혜은,박혜원,유서현,김예원,임채연,우지원 등이 무대를 빛낸다.
이어 2부 공연으로 포텐아트컴퍼니 “공존의 탈”이라는 작품을 관중에게 선사한다.
포텐아트컴퍼니는, 대전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감각의 예술단체로 무용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적절히 녹여낸 새로운 예술품으로 창조해 내는 감각적인 예술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세종시민 등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공존의 탈” 작품은, 아름다움과 젊음을 가진 여인과 노승의 ‘금지된 사랑을 주제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야기’를 무용으로 표현했다.
‘사랑은 언어가 필요하지 않은 세계 공통어’라는 점에 착안한 작품으로 관람객들을 무용이라는 표현을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만든 작품이다.
또 이 작품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인의 자유성을 아름다운 여성 독무로 구성하고, 목중(노승의 이룰수 없는 금지된 사랑)의 구속성을 에너지 넘치는 남성군무로 표현하며, 자유와 구속이 공존하는 현 시대성을 전통 탈춤의 성격을 빌어 해학적으로 풍자한 작품이다.
이 작품 총연출은 최석열 단장이 출연에는 전진홍,이고운,이준,용성진,유한범,김현우,방준혁,정우형 단원 등이다.
세종시공연상주단체 유혜리세종무용단은 15일 작품 공연에 이어 오는 18일(수) 같은 장소에서 “세종의 으뜸”이라는 주제로 세종시 최고의 무용단 명성과 자부심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혜리세종무용 단장은, 성균관 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청주대학교 대학원에서 무용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사)한국무용협회 세종시지회 부지회장,중부대학교 외래교수,극동대학교 외래교수,벽파춤 연구회 회원으로 세종시 출범 전부터 세종시에 무용을 보급하며 후진들을 양성하고 있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