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우리 무·가 (舞歌)’
유혜리세종무용단의 진수를 보다
지난 15일 유혜리세종무용공연단 공연작품인 "공존의 탈" 한 장면(사진=세종인뉴스) |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2017년도 세종시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진행된 기획공연의 대미(大尾)를 장식하는 “유혜리세종무용단”의 마지막 공연이 오는 11월 3일(금) 오후 7시 30분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해설이 있는 ‘우리 무·가 (舞歌)’라는 작품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유혜리세종무용단(단장 유혜리)은, 3일 공연에서 한국전통음악의 기악연주에서 악기소리를 실제 소리에 가깝도록 의성화 하여 입으로 소리 내어 부르는 것으로, 우리 춤과 소리의 만남으로 흥을 내어 관람을 통해 힐링과 전통예술 보존에 공감대 형성과 환상적인 조화를 보여줄 작품을 구성했다.
유혜리세종무용단은 이날 작품을 통해, 구음·태평무·민요메들리·화선무와 전통문화 향유를 촉진하여 문화소비의 편중성을 극복하고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젊은 전통 예술인들의 활동공간을 열어 전통예술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한다.
유혜리 단장은 “전통이 지루하다는 편견은 버려라” 라며, 우리 춤과 가락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조화속에서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재미있고 신명나게 공연에 몰입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유혜리세종무용단은 청년 전문예술가들이 지난 2103년에 무용으로 세상을 바꾸자는 일념으로 모인 대한민국 전문무용단이다.
독창적이고 진취적인 문화예술 공연활동을 통해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단체로 거듭나고자 차별화된 무용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금요예술무대 도란도란”과 10월 “추억의 향연, 그 아련함에 잠들다” 등 유혜리세종무용단은 같은 장소의 무대에서 세종시에서 보기 드문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어 이번 준비된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11월 3일 유혜리세종무용단의 2017년 해설이 있는 ‘우리 무·가 (舞歌)’ 작품으로 가을의 끝자락에 추억을 담아본다.
이날 공연의 총감독은 유혜리 단장이 맡았으며, 연출에는 맑음프로젝트 박해인 대표가 직접 맡았다.
유혜리 단장 |
총감독 유 혜 리 단장 프로필
∙유혜리세종무용단 대표(단장)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청주대학교 무용학과 석사 졸업 ∙극동대학교 외래교수 ∙중부대학교 외래교수∙중도일보 칼럼니스트 ∙벽파춤연구회 회원
박해인 단장 |
연출 박 해 인 대표 프로필
∙2013 독립기념관 호국보훈의달 기념행사 기획연출
∙2014~2016 우리가락 우리마당 청춘아리랑 기획연출
∙2015~2016 시장활성화지원사업 ‘희희낙락’
∙2017 국악콘서트 잔치 기획연출 ∙2017 세종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영화음악콘서트 기획연출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