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종합사회복지관, 노령층 삶 활성화 위한 금귤나무 원예교실 진행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 금귤 나무 키우며 건강도 함께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 가꿈 힐링 원예교실｣ 활동

세종종합사회복지관 류철식 관장 등은 19~20일 양일간 노령층 삶 활성화를 위한 금귤나무 심기 원예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철식, 이하“복지관”)은 19일(월)~23일(금) 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 185명과 함께 노령 층의 활력 있는 삶 영위에 기여하고자 문화 활동으로“마음 가꿈 힐링”원예교실을 진행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어르신들이 직접 금귤나무를 화분에 심고, 직접 키우는 체험활동을 통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인관계 단절 등에서 오는 불안감, 우울감, 고립감 등 다양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친 심신을 이겨낼 “마음 가꿈”프로그램이다.

노인일자리 담당 최명자 사회복지사는“어르신들이‘마음 가꿈’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신체적 적응력을 키워 어르신들의 삶에 자연이 되돌려주는 치유 효과를 얻어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복지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자 프로그램 참여 인원을 시간대별로 분산하고, 발열체크, 손 소독,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