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진행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 연계하여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무료로 실시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철식)은 10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제도』는 “아동학대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25개 직군에 종사하는 사람을 신고의무자로 지정함으로써 학대피해아동을 조기에 발견 및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한편,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복지관 직원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미숙 팀장의 강의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두 가지 부문으로 진행되었는데, 첫째, ‘아동학대 이해교육’으로 아동학대 정의와 주요 사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고, 둘째,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으로 아동학대의 징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아동학대 신고방법 및 절차, 유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했다.
오늘 교육에 참여한 배은숙 사회복지사는 “복지관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인지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어 오늘 교육이 꼭 필요한 교육이었는데 유익한 시간이었고, 아동학대 예방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현장에서 일해야겠다.” 고 말했다.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은 2019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종특별자치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매년 1회 2시간 이상의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예방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