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세종시복지네트워크 구축 간담회 성황리 개최

세종시 민간복지 사회복지네트워크 구축에 한 목소리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는 15일(화)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가 위치한 조치원 청사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사회공헌센터 네트워크 구축 및 기부식품등제공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사회복지시설 간의 연계·협력 강화를 통한 사업 효율성 제고 및 사회공헌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및 단체장, 사회공헌기업 등 70곳의 시설·기관 대표 및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협의회는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대표 김부유)에서 제작한 푸드뱅크 시스템에 대한 동영상 등을 시청하며 푸드뱅크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 민간요양시설과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원장들을 비롯 세종시 각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보호시설, 주간보호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영명보육원, 방문요양센터, 가정재가복지센터, 남세종청소년센터, 세종도시교통공사, 한국법제연구원, 노인복지센터 등의 사회공헌 담당자들까지 대거 참여해 ‘세종시복지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 등에 강하게 공감을 표시하며 각종 복지 현안 문제와 대안 등을 제시하며 토론장을 방불케 했다.

간담회에서는 ▲사회공헌센터 소개 및 사업안내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소개 및 사업안내 ▲기부식품 조정·배분에 대한 토의 ▲사회공헌사업 및 기관 간 상호 협력·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세종시사회복지계 네트워크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김부유 회장(김 회장은 세종광역기부식품지원센터 대표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장직을 함께 맡고 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2025년부터 협의회의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모든 복지 시설은 사회공헌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세종시는 지역적 특성상 기업체가 적어 기부 유치에 어려움이 크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기업의 사회공헌 재원을 발굴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복지자원 연계를 위한 복지 네트워크 구축망 및 사회복지사업 영역을 더 확장하고 강화하고자 한다. 또 협의회의 사회공헌 자원은 복지 네트워크 내에서 우선적으로 전달하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더 많은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참석해 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이 많은 격려와 의견을 내주셨다. 사회공헌사업 및 기부식품 지원이 발전될 수 있도록 하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세종시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세종시복지행정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상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제공)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중심으로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 좋은이웃들, 지역사회봉사단, CareBank,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센터(VMS),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등의 사업 수행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법에 의해 설립 운영되는 법정 단체이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8-13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