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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1책 기획노트] 스마트폰 세상입니다.

기사승인 2023.07.01  14: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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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1책 기획노트] 

스마트 세상의 손바닥 기기를 활용해라 

김준호 작가 페이스, 국내 5대 출판사중의 하나로 꼽히는 출판사의 대표는 “앞으로 SNS를 하지 않는 저자들과는 출판계약을 하지 말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SNS는 중요합니다.

스마트폰 세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열고 SNS 공간에서 다른 사람을 만나지.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과 카카오스토리 등의 SNS는 내가 세상 사람들과 만나서 소통하고 나를 알리고,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공간입니다.

국내 5대 출판사중의 하나로 꼽히는 출판사의 대표는 “앞으로 SNS를 하지 않는 저자들과는 출판계약을 하지 말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SNS는 중요합니다. 

과거에는 기업 사보가 많이 발행됐습니다. 기업체에서 자사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사보를 찍었는데, 적게는 수천 부에서 많게는 수만 부도 찍었습니다. 인쇄비와 편집비 등 사보제작에도 비용이 크게 들어갑니다. 반면 그 효과면에서는 떨어지는 추세라 근래들어 사보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저의 페이스북 개인 계정에는 5천 명의 친구가 있습니다. 한번 포스팅을 하면 5천명에게 메시지가 도달됩니다. 거기에 좋아요가 많이 생기고, 공유가 이뤄지면 친구의 친구까지 기하급수적으로 수효가 늘어난다. 충분히 홍보가 가능한 숫자입니다. 

■책홍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SNS

SNS를 통한 출판 마케팅의 성공사례는 많습니다. 2015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미움받을 용기>를 비롯해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아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등이 그러합니다. 특히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 (노경원, 시드페이퍼)는 2년이 지난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새 학기 시즌에 맞춰 SNS 마케팅을 통해서만 3주 동안 6,000부 이상이 판매 되었습니다. 

일본 아오모리는 사과 농사로 유명합니다. 1991년 강력한 태풍으로 아오모리 사과 90퍼센트가 비바람에 떨어졌습니다. 그 지역 농부들은 고심 끝에 살아 남은 10퍼센트의 사과에 ‘태풍에도 떨어지지 않은 사과를 먹으면 합격한다’는 스토리를 부여하고 이른바 ‘합격사과’를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기존 가격의 10배를 받았는데 대박이 났습니다. sns의 힘입니다. 

▶페이스북

페이스북은 친구맺기와 좋아요로 대별되는 SNS 상의 대표적인 사이트입니다. 최대 5천명까지 친구가 가능하고 페이지를 개설할 경우 무한대의 팬을 가질 수 있지요. 개인계정은 자신의 일상사부터 시작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나 취미 등을 다룹니다. 간혹 감정에 치우쳐 욕설 등을 쓰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페이스북을 잘못 이애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공의 기능이 있는 것이 페이스북의 특징이지요. 페이지는 페북 본사에서 대놓고 홍보와 비즈니스를 하라고 만든 사이트인 만큼 광고도 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온라인 사진 및 비디오 공유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요즘은 대세입니다. 인스타를 통한 언플루언서들이 책판매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기 합니다. 이해인 작가가 있습니다. 2023년 6월초 <감정은 사라져도 결과는 남는다>는 책을 냈는데 예스24 서점에서 국내도서 100위권 안에 들었습니다. 이해인 작가는 인스타 15만 명을 둔 인플루언서인데 아무래도 그런 힘이 책의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지요.

4~5년 전 <안녕 다빈치>란 그림책의 그림을 그린 인연으로 만난 엄유진 일러스트 작가도 15만명이 넘는 작가입니다.

엄작가는 저를 만났을 때, 인스타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는데, 4~5년만에 인스타에 자신의 남편과 자녀를 그린 그림과 간단한 스토리로 인기를 끌었고, 국내 유수의 출판사에서 책을 펴내고 북콘서트도 자주여는 인기작가가 됐습니다. 인스타의 힘이 출판으로까지 확대된 경우이지요.

▶트위터

트위터는 140자 이내 단문으로 개인의 의견이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사이트입니다. twitter(지저귀다)의 뜻 그대로 재잘거리듯이 일상의 작은 얘기들을 그때그때 짧게 올릴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트위터의 주요 기능은 관심 있는 상대방을 뒤따르는 '팔로(follow)'라는 기능입니다. 자기와 비슷한 생각을 지닌 사람을 '팔로어(follower)'로 등록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나 생각, 취미, 관심사 등을 공유합니다. 

▶카카오스토리

카카오가 운영하는 사진 공유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입니다. 사용자들은 여러가지 글이나 사진등을 올릴 수 있습니다. 카카오스토리는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프리웨어로 제공됩니다. 

▶콘텐츠 전진기지 블로그

블로그의 장점은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독자 여러분도 잘 알 것입니다. 특히 모바일이 대세가 되면서 블로그의 영향력이 더 증대된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합니다. 블로그중 네이버 블로그가 가장 영향력이 크지요. 

국내 창의성 전문작가로 유명한 이동조 작가는 성격이 내향적입니다. 자신을 드러내기 보다 조용하게 연구자 스타일로 책을 쓰고 강연을 하지요. 그런 이동조 작가이지만 블로그 운영에서 만큼은 진심입니다. 10여년 이상 창의방정식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모든 활동을 담았습니다. 강연활동, 집필활동, 칼럼, 여러 가지 활동 프로젝트 등을 기록했습니다. 그 결과 블로그를 통해 각종 강연 섭외가 많이 들어옵니다. 자신의 활동영역을 블로그 운영을 통해서 모두 해결하는 것입니다.

SNS처럼 자신을 그리 드러내지 않아도 됩니다. 블로그를 자신의 콘텐츠 전진기지로 삼아 차곡차곡 모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탕이 돼서 자신의 영업활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의 장점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하십시오. 블로그 운영의 장점은 글쓰기 능력를 향상시킵니다. 하나씩 포스팅을 해야하는 수고러움이 있지만 꾸준한 글쓰기가 가능해 필력이 향상됩니다. 또한 조금씩 쌓이는 콘텐츠 덕에 이를 묶으면 한 권의 책이 탄생될 수 있습니다.

블로그는 다양한 분야를 다룰 수 있지요. 취미나 특기, 활동사항 모두 블로그 운영의 콘셉트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블로그를 개설해 보세요.

김준호 작가는 책쓰기 코치 1세대. ‘당신이 콘텐츠입니다’라는 1인1책 캠페인을 전개하는 작가이다. 첫 책 『영어에 성공한 사람 17인이 털어 놓는 영어 학습법』이 외국어 부문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출판계에 입문했다.

기자출신 콘텐츠 기획자로 287권의 단행본을 기획했고 음식,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스토리발굴에 힘쓰고 있다. 또한 수필과 실용분야, 웹소설 등 글쓰기 전 분야를 쓰면서, 책쓰기 동기부여를 주는 1인1책 작가라는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에 도전하라 1인1책』 등 20권이 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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