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 위촉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104번째와 105번째 지역사회봉사단으로 등록한 신규 봉사단(왼쪽부터 이세진, 정유현, 강형빈 단장(세종자연의벗 탄소중립봉사단), 지수영 단장(맞춤돌봄봉사단), 김용연, 김부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 |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지난 6일(목)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는 104번째 봉사동아리 ‘세종자연의벗 탄소중립봉사단(단장 강형빈)’과 105번째 ‘맞춤돌봄봉사단(단장 지수영)’을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강형빈 단장, 지수영 단장을 비롯해 각 봉사단원들이 참석하였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추후 봉사단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민간 환경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탄소중립봉사단 강형빈 단장(사진 오른쪽)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 |
신규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된 세종자연의벗 탄소중립봉사단은 인근지역 주민과 청년들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과 탄소중립실천마을 조성 및 생활화를 목표로 환경 교육, 친환경 자원봉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맞춤돌봄봉사단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소외계층 어르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말벗, 안전 확인, 일상생활 지원 등 맞춤형 노인 돌봄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촘촘한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세종자연의벗 탄소중립봉사단 강형빈 단장은 “최근 들어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아젠다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우리 봉사단은 지역사회 ESG 가치 확산을 위해 친환경 캠페인, 환경 교육 등 지역사회 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세종시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으로 구성된 맞춤돌봄봉사단은 돌봄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향후 봉사활동이 기대되고 있다.(사진 오른쪽 두번째 지수영 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후 함께 한 임원진들과 김부유 회장) |
맞춤돌봄봉사단 지수영 단장은 “맞춤형 돌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앞장 서며 소외계층 어르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한톨의 씨앗이 움터 나무로 자라고, 울창한 숲이 되듯이 우리의 작은 활동이 민들레 씨앗처럼 퍼져 나간다면 세상은 한창 풍요로워질 수 있다. 여러분들의 열정이 모여 자원봉사가 생활문화로 자리잡아 우리사회 곳곳에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봉사단은 동아리(단체)가 가진 고유한 전문적인 재능을 지역사회 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등 지역사회의 욕구에 맞는 봉사활동을 제공하는 전문봉사단이다. 협의회의 활동재료 지원, 일감 및 수요처 연계 등 혜택을 받아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다.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시스템(VMS, 1365와 연동 가능)을 통해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이 104~105번째 지역사회봉사단 임원진들과 사회공헌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는 민간 사회복지 대표 기관이다.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자원봉사 또는 물품 기부,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