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이후, 세종시교육청 입구에서 시작하는 김대유 세종시교육감 후보
김대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세종시 교육가족분들께 첫 공식 유세인사
대선 후 첫 공식 일정을 세종시교육청 앞 출근길에서 시작
가락마을 6·7단지, 기존임대 입주자와 세종시민 위주로 분양되길 바란다
대선 후 첫 현장 유세 활동의 일환으로 세종시교육청 입구에서 교육공무원들에게 인사를 하는 김대유 교육감 후보 |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시교육감 김대유 예비후보가 11일 대선 이후 첫 공식 거리 유세운동에 나섰다.
김대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세종시 전의면 이장단 회의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요양센터 관계자, 주민자치위원 및 사회적협동조합 천영옥 이사장 등을 만나 세종시교육감 출마의 당위성과 새로운 교육과정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세종시 북부권에 위치한 전의면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민들과 북부권역 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눈데 이어, 11일 아침 세종시교육청 입구에서 출근길에 나선 세종시교육청 공무원들에게 첫 인사를 나누며, 세종시교육감 후보 출마에 대한 인지도 높이기를 시작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고운동 가락마을 6,7단지(중흥 S클라스 프라디움) 199가구가 임대분양에서 일반 청약으로 분양되는 현장을 방문,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기존 임대 입주자와 세종시민 위주로 분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대유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세종시출범 10년이 되면서 행정수도의 면모를 차근차근 갖춰가며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의 상징 도시인 세종시의 외형적 확장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되고 있다며, 이에 맞춰 교육도 전국 최고의 실력을 갖춘 내실있는 학력신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에서 태어나 수도권 최고의 교육을 현장에서 경험하고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하고 교육정책 입법 등을 주도하며 새로운 교육정책을 직접 만들고 국회에 제안하면서 이룬 교육정책 성과 등을 세종시에 환원하기 위해 교육감 선거에 나섰다면서 우물안개구리가 아닌 큰 교육을 세종에 접목하고 학생 누구나 행복하고 실력있는 교육정책을 펼치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빙교수로 오랜 세월 제자들을 양성한 김 후보가 주도하거나 매진한 정책은 학교현장의 변화와 교육계의 벽을 넘어서는 주제가 주를 이루었다. 평교사가 교장이 되는 보직형 교장공모제, 주5일제수업, 주민직선 교육감 선출제, 학교자치법, 청소년 의회, 학교폭력예방법, 보건과목 도입 학교보건법, UN 청소년 국가보고서 작성 등 그가 참여한 정책은 한국 교육정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는 평이다.
김 후보는 세종시 교동초와 쌍류초, 연서중, 조치원고에서 공부하고, 청주대 사범대와 성균관대(교육학석사), 경기대(교육학박사)를 졸업했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