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세종남부경찰서,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캠페인’ 진행

기사승인 2024.05.28  21:48:26

공유
default_news_ad2

SPO 초·중·고 방문,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틈만나면 캠페인’ 펼쳐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증하는 사이버도박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작년 9월 25일부터 6개월간‘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벌여 청소년 1천25명을 검거했다.

이에 세종남부경찰서는 청소년과 사이버도박관련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근절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틈만나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사이버 도박을 단순 게임으로 여겨 불법이라는 인식 없이 도박에 쉽게 빠질 우려가 있다. 또한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학교폭력, 절도 등 2차 범죄로까지 확산되고 있어 그 심각성은 매우 크다.

‘틈만나면 캠페인’은 학교전담경찰관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점심시간에 직접 학교를 방문, 틈새 시간을 이용, 많은 학생들과 만나 진행된다. 도박 예방 교육, 홍보자료 배부, 학생들이 참여하는‘도박에 대한 나의 다짐 한 줄 쓰기’등을 통해 도박은 범죄이고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

갑작스런 경찰관의 방문에 한 고등학생은“경찰관을 학교 점심시간 급식실 앞에서 만나서 놀랐다. 청소년 사이버도박이 심각하고 사회적 문제라 경찰이 온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운고등학교 선생님은“경찰관들의 현장성 있는 예방활동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이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에 도움이 될 거 같다. 학생 생활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고 했다.

세종남부경찰서는“지속적으로 문제가 되는 청소년 중독성 범죄인 사이버도박·마약 범죄에 대한 예방 등 범죄유형별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많이 본 뉴스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