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지구대·종촌자율방범대와 협업,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교육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편
[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세종남부경찰서 아름지구대(대장 이창훈)에서는, 25일(목) 종촌동 자율 방범대(대장 주인자)와 협업 순찰 후 세종시 아름119안전센터와 협조하여 자율방범대원 및 아름지구대장 등 15명이 참석하에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한 심폐소생술(CPR) 현장실습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은, 아름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 강사로 나서 안전교육에 대한 이론 및 실습위주로 진행되었고,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응급구조 심폐소생술 과정 및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은 자율방범대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심폐소생술의 원리와 중요성으로 특히, 위급상황 시 대처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은 순찰활동 현장에서 위급상황 발생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기본적인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의에 나선 구급대원들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응급처지 방법을 배워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는시민들이 많아지길 기대 한다”라며, 자율방범대원들의 질문에 답변과 직접적인 시범을 한시간 가량 이어가는 등, 하나라도 더 배우고자 하는 대원들의 열정에 화답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자율방범대원들은 “오늘 배운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귀한 일에 쓰일 수 있다면 좋겠다. 평상시에도 갑작스런 응급상황을 맞닥드려도 당황하지 않고 배운데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아름지구대와의 협업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아름지구대장(경감 이창훈)은 “자율방범대가 법정단체로써 대내외적으로 그 위상이 높아졌다. 이에 걸맞게 자율방범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이 보장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