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대응 전략 및 문제 해결적 순찰활동 등 경찰활동에 반영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에서는 지난 4월, 1개월 동안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세종시민들은 경찰관들의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요구하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를 요구하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112신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경찰활동을 요구하는 의견도 있었다.
< 설문결과는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에 반영하고 모든 부서와 공유>
이와 같은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시민들의 바람은, 세종남부경찰서에서 금년 2월부터 시민들의 불안·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형사·지역관서·기동순찰대·교통경찰관들의 문제 해결적 순찰 등, 가시적 경찰활동 강화와 풍속업소의 업태 위반, 음주운전 단속 및 무분별한 PM운행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활동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남부경찰서에서는 5월 중 개최되는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에 설문 내용을 반영하여, 각 기능 및 지구대(파출소)의 실질적인 경찰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주는 세종경찰로 자리매김 할 것>
또한, 지역경찰관서 명칭 관련 설문 결과는, 현 청사지구대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75%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어진지구대와 나성지구대 명칭을 선호한다는 의견이 그 뒤를 이었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설문 결과는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주는 소중한 자료로 사용 될 수 있도록 경찰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 설문에 응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시민들 중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소정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