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공동모금회 5000만원 지원 받아 복지사각지대 지원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추석 맞아 소외된 이웃에 “행福 꾸러미” 전달
사진 왼쪽부터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정희 이사, 세종천애안요양원 권혁진 원장,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영섭 회장,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 세종시 아너클럽 김윤회 회장(사진제공=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는 8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영섭 회장, 세종시 아너소사이어티클럽 김윤회 회장,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 꾸러미 350개를 전달했다.
“추석명절 물품 지원사업 행福 꾸러미” 는 명절을 앞두고 먹거리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 되었으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50,000천원 지원으로 20개의 읍면동 관내 저소득층(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350명에게 전달된다.
꾸러미에는 당면, 간장, 참기름, 한과, 약과 등 명절을 준비할 수 있는 14만원 상당의 식품이 담겨있어 지역주민들이 즐겁고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날 세종우리신협 지역사회봉사단(단장 최완자)·드림 지역사회봉사단(단장 장경일)이 연합해 350개의 꾸러미에 물품을 포장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온정을 더했다.
8일 명절물품지원사업 행복꾸러미를 만드는 자원봉사자들이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영섭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의 걱정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정성이 담긴 행복 꾸러미를 통해 모든 분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명절마다 공동모금회를 비롯해 사회공헌기업, 기부처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다. 덕분에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 감사 할 따름이다. 지역주민 모두가 잘 사는 세종시를 만드는데 우리 협의회가 항상 앞장 서겠다. ”고 전했다.
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에 확산에 앞장 서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영섭 회장,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 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클럽 김윤회 회장 |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4-862-0404, 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