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투기 민주당 시의원 전원 사퇴해야
[논평] 국민의힘 세종시당, 부동산투기 민주당 시의원 요구
차성호ㆍ이윤희 의원도 부동산투기 의혹 제기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최근 LH 직원들의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사건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까지 나서서 사과를 발표했다.
세종시 역시 일부 공무원들과 전 행복청장까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으며 세종시스마트산단(국가산단) 투기혐의로 세종시청 공무원부부까지 경찰에 입건되는 등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김병준)은 24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세종시의회 차성호 의원과 이윤희 의원의 투기의혹에 대한 비판을 하고 부동산 투기 민주당 시의원들의 전원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논평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되었던 민주당 시흥시 이복희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했다.
이 의원은 시흥시 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딸 명의로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며, 이 의원은 지난 4일 민주당을 탈당했고 시흥시의회가 윤리특위를 통해 징계를 추진하자 의원직을 사퇴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의회 민주당 이태환·김원식 의원은 시흥시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보고 느끼는 것이 없는가? 민주당 차성호·이윤희 의원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또 다른 의혹이 일고 있다면서, 민주당 부동산투기 시의원은 전원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국민의힘은 또 이들 비리 시의원들이 스스로 사퇴하지 않는다면 이제라도 시의회 윤리특위를 열어 제명할 것을 촉구하며, 조치원읍이 지역구인 이태환·김원식의원을 지금이라도 제명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이어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이렇게 부동산투기를 하고도 뻔뻔하게 고래힘줄같이 직을 붙들고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일당 독재가 낳은 폐해라고 주장하며 더불어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김근식 기자 luckyman2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