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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 비리의혹 시의원 사퇴 촉구 1인시위 종료

기사승인 2020.12.05  1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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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이해찬, 강준현 등 민주당 시당 지도부가 직접 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야 될 것 주문

1인시위에 나선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 최영락 정책위원장(사진제공=국민의힘 세종시당)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코로나19 출입명부 허위작성, 부동산 투기와 채용비리 의혹 등에 휩싸인 민주당 안찬영, 김원식, 이태환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제1차 1인시위를 12월 4일(금) 종료했다.

시당은 12월 1일(화)부터 12월 4일(금)까지를 ‘1인시위 주간’으로 정하고, 청년위원회(12.1 화), 여성위원회(12.2 수), 정책위원회(12.3 목) 등에서 매일 출근시간대 한솔동 한두리대교 앞에서 1인시위를 해왔다.

12월 4일(금) 1인시위 마지막 주자로 나선 김정환 시당 부위원장은, “선출직 공직자 자리가 얼마나 엄중한지 사소한 것도 더 신중해야 함에도, 세종시의회 민주당 ‘비리의혹 3인방’의 후안무치한 행태들로 인해 시민들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 힘들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작금의 상황은 민주당의 책임회피로 인해 생긴 것이므로, 구차하게 이런저런 구실을 대지 말고 이춘희, 이해찬, 강준현 등 민주당 시당 지도부가 직접 나서 정리하는 것이 책임있는 공당(公黨)의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고 “한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우리 사회가 흐르는 물처럼 자연스럽게 모든 분야에 ‘공정성’이 확립되어 자녀들에게도 공정(公正)한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말했다.

한편, 시당은 세종시의회가 시민들 앞에 바로 설 때까지 끊임없이 질타하고 혁신을 요구할 것이라며, 12.9(수) 11시 조치원역 광장 집회와 1월 5일(화)부터 1월 8일(금)까지 조치원역앞 로터리에서의 제2차 1인시위를 예고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일탈행위에 대해 계속 문제를 제기할 뜻 을 밝혔다.

김근식 기자 luckyman2000@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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