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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꼴찌’ 세종시의회, 비리의혹 시의원 3인방 모두 징계해야 한다

기사승인 2020.12.18  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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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평]

시의원들과 시의회가 '최소한의 부끄러움'도 없으니 청렴도 꼴찌는 당연한 결과이다

11.4 세종시의회를 방문한 국민의힘 세종시당 장원혁 청년위원장(좌)과 문찬우 전국위원(우)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국민권익위원회 지방의회 평가에서 의회운영 부문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세종시의회에 대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논평을 내고 비판했다.

다음은 국민의힘 세종시당 논평 전문 내용이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장원혁)는 세종시의회에 전달한 진정서와 관련, 12.10(목) 시의회로부터 ‘부동산 투기 의혹 등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한 이태환 의장과 검찰에 고발되어 조사가 진행중인 김원식 의원은 사실관계가 필요한 사항으로 향후 진행상황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는 무성의한 답변을 받았다.

세종시의회는 올해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의정활동과 의회운영 모두 꼴찌였다. 가족 명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불법 건축,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 등을 한 민주당 시의원 3인방을 징계도 하지 않고 마냥 감싸고 도는 데 대한 부정적 여론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고 한다.

김원식, 이태환 시의원은 봉산리 땅을 가족들이 샀다고 발뺌했지만, 가족이 했든 누가 했든 개발 보상지역임을 알고 있었다면 정치적 윤리적 책임이 있다.

그리고, 코로나 방역수칙을 위반한 안찬영 시의원에 대해 세종시의회가 윤리심사만 한 것은 ‘제 식구 감싸기’이자 꼼수이다. 다른 지방의회 모두 징계심사를 하고 있다. 이유야 어쨌든 윤리강령을 위반했으면 당연히 징계해야 한다. 제명, 30일 출석정지, 사과, 경고 가운데 하다못해 경징계인 사과라도 하는 게 시민에 대한 도리(道理)이다. 시의원들과 시의회가 이 모양이니 청렴도 꼴찌는 당연하다.(* 윤리심사는 2016년 계룡시의회 이외에는 사례가 거의 없음)

보도에 따르면, 김원식 시의원에 대한 세종지방경찰청 수사가 종착점에 다다른 듯하다. 11월 13일(금)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실, 11월 25일(수) 세종시 도시재생과와 시의회 운영위원장실을 압수 수색한 데 이어 12월 3일(목) 당사자를 소환 조사했다고 한다.

철저한 수사를 당부한다. 세종시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비리와 시의원들의 부정부패가 더 이상 반복되어선 안 된다. 청년들은 ‘공정(公正)한 사회’를 원한다.

김근식 기자 luckyman2000@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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