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노조 해직자 법안 방해하는 행안부 규탄
[포토] 행안부 규탄 집회하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해직자
행안부 세종청사 앞, 공무원노조 해직자 5437일째 집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제 해직자들로 구성된 회복투 성원들이 비 내리는 세종정부청사 행안부 앞에서 '행안부 규탄 집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공무원노조 이영창 성원) |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해고 조합원들이 가을비가 내리는 7일(월)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청사 앞에서 '공무원노조 해직자 원직복직법 제정촉구 청와대 앞 노숙농성 413일 해고이후 5437일차 집회를 갖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노조활동으로 인해 부당하게 해직당한 136명의 해직 공무원에 대한 원직복직을 촉구하며 지난 15년간 국회와 정부를 향해 절규하며 이들 해직자의 명예회복과 원직복직을 촉구하고 있다.
공무원노조에 대한 무자비한 정부탄압으로 부당 해고를 당한 공무원노동조합 136명의 원직복직을 촉구하는 항의집회(사진=정보훈 성원) |
한편 지난 7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홍익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정부·청와대가 함께 논의 합의해 대표발의한 공무원노조 해직자 복직 등에 대한 법안에 대해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법안심사를 했지만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사실상 반대의견과 행안부 관계 공무원들의 미온적인 법안 설명으로 인해 법안심사가 보류되고 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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