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실천마을 임팩트 포럼 개최…전문특강·사례공유 등 진행
민·관·산·학 한자리 모여 탄소중립실천방안 논의
탄소중립실천마을 임펙트포럼에 참석한 세종시의회 김영현,이현정,김충식의원과 김부유,우명원 공동대표 등이 함께하고 있다.(앞줄 왼쪽부터) |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시의 민·관·산·학이 한 자리에 모여 연계협력망을 구성하고 탄소중립사회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선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20일 조치원읍 생활문화센터 2층에서 ㈔자연의벗연구소·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고려대학교세종선도대학(LINC3.0)사업단, 세종자연의벗과 ‘탄소중립실천마을 임팩트 포럼’을 개최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희망재단, 사랑의열매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공개토론회(포럼)는 ‘탄소중립, 사회정의로의 전환’을 주제로 탄소중립실천마을 활성화를 위한 민·관·산·학 간 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해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의회 김충식⬝김영현⬝이현정 시의원과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관을 하는 자연의벗연구소 우명원 공동대표⬝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최민호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의 축하 영상과 함께 전문가 특강, 이야기쇼(토크쇼), 탄소중립실천 사례 공유회 순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표창을 받은 청소년들과 공동주관 대표인 김부유 회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문가 특강에서는 김성표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가 ‘기후변화를 대비한 새로운 감염병 관리’를, 이윤희 대전세종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세종시 탄소중립 정책과 시민 협력 증진’을 발표했다.
이어선 탄소중립청년봉사단, 초록선생님 교육봉사단, 세종사회복지협의회, ㈜아림사이언스, 고려대세종선도대학사업단 등이 참여해 탄소중립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개회에 앞서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된 ‘탄소중립실천마을 웹&앱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로 채택 된 팀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포럼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시와 유관단체·기관이 연대해 탄소중립실천마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확장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세종특별자치시, 사단법인 자연의벗연구소,평리마을관리협의체,(주)아이빌트,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고려대학교 세종LINC3.0사업단,세종자연의벗이 주최 및 주관을 했다.
협력 및 후원 단체는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의회, 고려대학교 산업기술연구소, 대전세종연구원 세종탄소중립지원센터,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아림사이언스, ㈜케이에이디, ㈜세종사이언스,㈜창체넷, 세종와이더블유시에이(YWCA), 세종여성플라자,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조치원청소년센터, 조치원장로교회, 사회적협동조합 꾸물,고려대학교 스마트융합바이오헬스케어,고려대학교 AI-ESG혁신기술ICC,(주)세종사이언스 등이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