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양육물품 꾸러미 지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21일 정기 기부를 통해 양육물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지사장 류시원, 이하 난방공사)는 21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양육물품 꾸러미 20박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였다.
협의회는 5월 초 세종시 아동복지관련 기관에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추천 받아 총 20개의 가정에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양육을 위해 기저귀, 유아용 세제, 샴푸, 바디로션, 물티슈 등이 담긴 양육물품을 구입·지원하였다.
구입한 양육물품은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사 등을 통해 선정된 영유아 20명에게 비대면으로 전달된다.
난방공사 임직원들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의 양극화가 더욱 커지고 있어 저소득층 아동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난방공사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출산·보육 사각지대의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아동들이 건강한 세종시민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난방공사 임직원분들게 감사드린다. 양육물품 지원 사회공헌을 통해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협의회 이선미 대리는 지역난방공사 임직원들에게 푸드마켓과 푸드뱅크 운영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2017년부터 협의회와 매월 다양한 테마의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회적 기업,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과 연계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에 앞장 서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4-862-0404, 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