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2020년 사회공헌 활동 마무리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30일 사회공헌 인정패 수여

(사)새시대한국노인회 세종총회 복지사각지대 위해 물품 기부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는 30일(수) ‘2020년 사회공헌 인정패 수여식’을 개최해 한해동안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한 김향란(오봉산 산신암 주지), 박종설(세종시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세종중앙신협(이사장 민병원), 성모안과(원장 이종훈)에 인정패를 전달했다.

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인정패 수여식은 한 해 동안 세종시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한 기업 및 개인에 대해 협의회 산하 사회공헌센터에서 선정한 4개 기업(개인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김부유 회장은 2020년 사회공헌 인정패를 수상한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 세종시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 박종설 대표, 세종중앙신협, 성모안과 이종훈 원장 등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린다면서 새해에도 지속적인 후원과 기부를 당부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박종설(세종시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김향란(오봉산 산신암 주지), 김부유 협의회장, 세종중앙신협(홍종용 전무이사)

인정패를 수상한 세종시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 박종설 대표는 “내가 사는 지역 세종시에 애정과 관심을 가졌을 뿐인데 인정패를 받아 조금은 쑥스럽다. 이 패는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적극적인 동참의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회공헌인증 수여식에 이어 (사)새시대한국노인회 세종총회(총회장 이강현)는 30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 산하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내 어르신의 위생관리를 위해 생활 필수품(치약)을 기부했다.

새시대한국노인회 세종총회 이강현 회장과 서범석 동부지역 회장이 세종시사회공헌센터에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치약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 되며 다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서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이 모아지면서 추진되었다.

이강현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생활 필수품이 부족할 것이라 생각이 들어 기부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계속해서 나눔의 손길을 뻗겠다. 새해에는 희망하는 일 모두 술술 풀리시길 바란다.” 며 새해 인사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물품을 기부해주신 (사)새시대한국노인회 세종총회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물품은 노인회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사)새시대한국노인회 세종총회는 지난 3월 민족의 숙원인 평화와 통일에 기여하고, 우리사회가 직면한 일자리, 노인빈곤, 저출산 등 공동체 위기상황 극복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출범했다. 지식과 경륜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자활노력과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에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4-862-0404, 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