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農心 대변인 농업인 대상 수상
세종시농협쌀조합 공동법인 박종설 대표 영광의 농업인 대상 받아
4일(월) 오후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거행 된 제3회 세종시농업인대상 시상식에서 이춘희 시장이 대상 시상 후 박종설 대표와 기념촬영(사진=세종인뉴스) |
[세종인뉴스 서범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14일(월) 오후 4시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3회 세종시 농업인 대상 시상식을 갖고 세종시 농업육성 발전에 가장 큰 역할을 한 농민들을 선정 이춘희 시장이 직접 시상을 하고 격려했다.
세종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발굴·시상해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세종특별자치시 농업인대상’을 선발 시상했다.
수상자는 세종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농업에 직접 종사한 자로서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거나 기여한 공이 현저한 자를 선발한다.
시상인원은 고품질 쌀생산 과수·화훼 채소·특작 축산 친환경농업·신기술 여성농업인 등 6개 부문별 1명으로 같은 부분의 업종에 5년 이상 종사한 자를 우선으로 선발 시상 한다.
이날 박종설 대표는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을 통한 소비자로부터 밥맛 좋은 최고의 품질 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세종시 쌀산업 발전과 식량수급 안정에 기여한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大賞을 수상했다.
박 대표(세종통합RPC대표)는 지역 농협에서 33년여를 근무한 정통 농업전문가로 한밭대학교(금융경제전공)석사 학위를 받은 엘리트 농업인으로 지역 내 농민은 물론 세종시 각계 각층의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세종 싱싱쌀 보급에 혁신적인 판매 성과를 내고 있는 유명 농업인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박 대표의 농업인 대상 주요 공적으로는 ▲농협 재직 중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금남면 단지 300ha) ▲벼 병충해공동방재단 구성, 병충해 공동방제(농업생산비 경감) ▲식량수급안정을 위한 밥맛 좋은 쌀 계약재배추진 ▲농업생산원가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추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장 환경개선 ▲친환경 벼 재배단지 조성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 지원 ▲세종시 농·특산 브랜드 정착 활성화 ▲지역 쌀 판매망 구축 세종쌀 점유율 확대(전국 홈플러스 140곳, 제주도, 싱가폴 등 해외수출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이번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농업인 대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세종통합RPC 염혜선 계장과 이춘희 세종시장,박종설 대표, 김병민 서세종농협(세종시농협조합장운영협의회 총무)조합장 등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
박 대표는 세종시민을 대표 하시는 세종시장으로부터 세종시 농업인 여러분의 덕분으로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이춘희 시장님과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상을 주신 것은 세종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로서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을 통한 소비자로부터 밥맛좋은 최고의 품질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세종시 쌀산업 발전과 식량수급 안정에 기여한 점을 평가 해 주신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쌀의 생산관리 및 수확 후 관리와 유통관리에 소명을 갖고 최고의 품질 쌀 생산 및 유통에 더욱 정진하여 세종시 농업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범석 기자 sbs78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