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0~12일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문화 축제 열린다
팔각모 해병대 한마당 축제 해병대 1사단에서 개최
6.10~12일 해병대 군문화 축제 포항에서 열린다
[세종=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경북 포항시와 국내·외100만 예비역 해병과 현역 해병대원의 전통과 화합의 한마당 “해병문화축제”가 해병대1사단이 주둔해 있는 포항에서 개최된다.
▲ 해병대 의장대 사열 장면(사진제공=포항시청) |
오는 6월10(토)일부터 12(월)일 까지 사흘간 경북 포항시 주최·포항해병대전우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해병대 축제는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중앙회·경상북도·해병대사령부·해병대1사단·국회해병대전우회17개시·도연합회 후원으로 해도근린공원, 종합운동장, 해병대제1사단 일원 등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10~12일까지 계속되는 축제는 첫날, 개막식에 이어 해병대영상물상영을 시작으로 해병전우회입장식과 시범 공연인 해병대 군악대 공연 및 상륙작전시범,해병인화합행사야구·축구대회·.줄다리기·해병가요제·포항시립합창단 공연 등 축하공연(해병대출신가수출연)에 이어 해병대 부대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100만 해병대가 포항에 총집결하는 만큼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의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해양관광도시를 위한 관광 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 해병가족들이 매년 포항을 찾도록 할 계획이며 특히 해병대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이번 해병대문화축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해병대 공수대대 대원의 고공낙하 시범장면(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포항시는 전국 규모의 해병대 문화 축제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전국의 해병대 가족과 포항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청정 동해안에서 나는 싱싱한 해산물 등 포항의 맛과 멋을 해병가족들에게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포항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포항시는 축제기간 중 다양한 문화와 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멋진 추억거리를 선사하는 한편, 해병정신의 계승을 통한 포항시민 화합과 포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야심찬 포부가 밑그림으로 그려지고 있다.
▲ 상륙돌격장갑차를 앞세운 상륙작전 훈련 모습(사진제공=해병대사령부) |
또 해병대문화축제에는 해병대 출신 탤런트 임채무, ‘호랑나비’로 유명한 가수 김흥국씨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강석호· 이우현· 유민봉 의원, 바른 정당 정병욱·홍철호 의원, 더불어 민주당 전재수 의원 등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신화를 남긴 무적해병’,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전통을 중요시 하는 이번 해병대 축제에 전국 100만 예비역 해병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6일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리는 포항 해병대문화축제 일정표(이미지 제공=포항시청) |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