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부사관총연합회 "해병대사령부 스포텔에서 정기총회 가져
[단독]대한민국 해병대 독립에 총력을 기울일 터
국가전략기동부대 해병대 독립 염원 촉구하는 부사관총연합회
▲ 대한민국 해병대부사관 총연합회 김연수 회장의 정기총회 개회사(사진=해병대부사관총연합회) |
[경기=세종인뉴스] 김부유/기자= 대한민국 해병대 부사관 총 연합회(회장 김연수)는 제 2회 정기총회(해병대 사령부 덕산 스포텔 대강당)를 7~8일 양일간 개최했다.
지난 7일 오후 5시 해병대 부사관연합회 소속의 전국 각 지회의 지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 일정으로 연찬회를 갖고 2016년도 한 해 주요 목표로 해병대부사관연합회의 법인화 추진 및 해병대 독립에 대해 전국 모든 해병대 전우들과 연대하여 한층 더 강력한 캠페인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또한 현재까지 충남도의회·강원도의회·대전광역시의회 등이 해병대독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가운데 타 광역 시·도 의회는 물론 기초의회까지 해병대독립 결의안 촉구문을 채택하여 국민적 관심을 확산키로 하는 홍보전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한민국해병대부사관총연합회 김연수 회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국가전략기동부대인 해병대가 국방부 장관 직속의 명령을 받는 전천후 강군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해병대부사관총연합회는 해군으로 부터의 독립을 끝까지 요구하고 추진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 제2회 정기총회(해병대 사령부 덕산 스포텔 대강당)개최 후 기념촬영한 연합회 전국 임원진들 |
전세계 분쟁국가 중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총칼을 겨누고 있는 한반도의 정세는 최근 북한 김정은의 핵무장과 관련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쟁 억지력의 강력한 전략기동부대인 해병대는 해군의 지휘를 받는 기형적인 구조에서 독자적인 전략과 전술로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최강부대로 거듭나야 될 것이라는 국민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병대 독립에 대한 이들의 국방부에 대한 압박은 계속될 것이다.
▲ 상륙돌격작전을 전개하고 있는 해병대 수륙양용 장갑차(LVT)(자료사진) |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