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찬국회의원,이춘희 시장 관련설 난무
임상전 의장 의장직 위임 협박성 각서 충격
▲ 임상전 의장의 협박각서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세종시의회 모습. |
[세종=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 더불어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임상전 의장에게, 지난 14일 밤 7시 30분경 자택을 방문해 문제의 각서를 제시한 의원이 더민주당 윤형권 부의장과 안찬영 의원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본보 기자가 안찬영 의원에게 확인한 결과 안찬영 의원은 "윤 부의장과 함께 임 의장 자택을 방문한 사실은 있으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방문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임상전 의장을 방문 한 두 의원은 "의장직은 유지할 수 있도록 할테니 모든 권한을 윤형권 부의장에게 위임하라"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협박성 각서와 관련해 세종시 이해찬 국회의원과 이춘희 시장의 사전협의가 있었던 것이라는 괴담이 현재 이 시간 의회주변에 난무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