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 이제 우리도 할 수 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지도자 대상 영상제작 기초과정 교육 운영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 이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에 걸쳐 지역 청소년지도자들의 영상제작 역량 증진을 위해 온라인 “영상제작 기초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협업하여 코로나19 이후 청소년지도자들이 비대면 활동 추진을 위해 필요한 영상 제작역량을 키우고자 스마트폰으로 영상촬영방법과 전문 편집 툴을 활용한 편집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지도자들이 3일간의 기간 중 원하는 시간에 접속하여 수강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새롬청소년센터 박미선 청소년지도자는 “영상제작을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간단하게 앱을 이용해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사업 홍보뿐 아니라 기관홍보 차원에서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활동을 알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교육연수 담당자인 곽은철 팀원은 “청소년지도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영상매체에 익숙한 청소년들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만날 수 있을 것” 이라고 하며, “이후 비대면 청소년활동을 청소년지도자들이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7조에 의거, 지역 내 청소년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지도자 교육연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044-864-7935)로 문의하면 된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