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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코로나19 극복 위해 연합하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푸드팩 지원 전달식(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 홍영섭 회장) |
[세종인뉴스/사회/차수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는 3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먹거리 및 생필품이 담긴 푸드팩 500개를 지원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푸드팩 지원사업’ 일환으로, 코로나19로 결식의 우려가 있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먹거리 안정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 드림스타트, 세종시니어클럽,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세종특별자치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총 7개 사회복지기관과 24일, 31일 총 2회에 걸쳐 푸드팩 1,500개를 지원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푸드팩 지원사업’은 협의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먹거리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푸드팩 제작에 함께 해준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봉사자들이 함께 했다.(중앙 좌측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 홍영섭 회장, 중앙 우측 세종특별자치시사회 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 |
1차 푸드팩 지원은 협의회가 20,000천원 상당의 물품과 협의회 임원 및 단체회원의 성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 코로나19 바이러스 극복 특별모금 25,000천원 지원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1,000명에게 지원하였고, 2차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000천원의 지원으로 500명에게 지원하였다.
푸드팩은 라면, 햄, 음료, 건강식품, 과일, 밑반찬 등의 식품류와 칫솔, 치약, 마스크 등의 생활용품이 담겨있다.
1차 지원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1,000개의 푸드팩을 제작·배분하였고, 2차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봉사단을 포함한 8개의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이 협의회에 모여 500개의 푸드팩을 제작하였다.
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에 확산에 앞장 서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4-862-0404, 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