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와 함께 하는 영평사의 템플스테이
구절초 향기속에 사회복지사 쉼이 있는 힐링 사업공동 개발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영평사는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 말사로서 6동의 문화재급 전통 건물과 3동의 토굴을 갖춘 대한민국 전통사찰 제78호의 수행도량이다.
세종시 영평사는 낙화축제로도 널리 알려진 유명 사찰로 지난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영평사 낙화(落火)전통문화축제”에는 관광객 7000여명이 몰려들 정도로 성황을 이루는 등 해마다 영평사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21일(월) 사회복지사권익지원 및 사회복지사 자격증 발급과 보수교육 등을 시행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회)는 김부유 회장 등 임원진이 영평사를 방문 환성 주지스님을 예방하고 세종시사회복지사 등의 역량 강화와 양 기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앞서 환성 주지스님은 영평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실시하면서 사회복지사 단체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복지 현장에서 상처받은 마음들이 아름다운 구절초의 향기와 맑은 산사의 공기속에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와의 인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협회 김부유 회장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이하 세종시)에서 ‘24년도 본 예산에 세종시사회복지사 등의 역량강화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편성하고,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의 협조로 협회 창립 10년만에 첫 시비지원 사업을 갖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일정이지만 잠시라도 힐링을 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25년도에는 더 많은 힐링사업으로 세종시사회복지사등의 역량강화 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8~9일 1박2일로 실시하게 될 세종시사회복지사등의 힐링 프로그램 참여 방식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사협회 (welfare.net) 또는 044)715-7225 FAX0505-182-5577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韓國社會福祉師協會, Korea Association of Social Workers)는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사회복지사의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사회복지사업법 제46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