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충청권역 사회복지사협회장 오찬 간담회 개최
사회복지사등 권익지원 강화 및 주요 현안 논의
![]() |
제2차 충청권 사회복지사협회장 정례 간담회에 참석한 대전 이진희, 충북 이장희, 세종 김부유, 충남 김구 회장(사진왼쪽부터) |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부유)는 20일(목) 충청권역 사회복지사협회장단 정례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간담회에는 대전광역시 이진희 회장,충청남도도 김구 회장,충청북도 이장희 회장,세종특별자치시 김부유 회장을 비롯 충청권 4개 시ㆍ도 회장 및 각 사무처장과 주요 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충청권역 회장단은 세종시 사회복지사협회 사무실에서 사회복지사들의 현장 근무 여건 개선과 사회복지사등 권익향상을 위한 사회복지법 개정에 따른 각 시ㆍ도별 권익지원센터 설치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충청권 협회간 협력 강화 및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부유 세종시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충청권역 사회복지사협회 간 교류를 강화하여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복지 증진을 적극 수행하고, 사회복지사 권익지원센터 설치·운영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공동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이에 따라 충청권 협회장들은 다음과 같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합의했다.
▲ 사무처 간 교류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사무처장 회의 개최, 업무 정보 공유,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한 협회간 유대 강화
▲ 각 협회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협회 사무처장들도 함께 참여하여 행정 및 회계 표준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회원 복리 사업 연계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 협의도 함께 진행했다.
실무협의회에서는 행정 및 회계 표준화르 위해 협회 간 ▶행정 및 회계 시스템을 표준화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회복지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동 운영을 통해 회원들을 위한 복리 사업을 연계하여 회원들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 |
이날 정례 간담회에 참석한 충청권 시도 회장단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회복지사협회) |
충청권역 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4월 25일 대전광역시 사회보기사협회에서 첫 간담회 이후 세종에서 두 번째 회의를 가졌다.
참석한 협회장들은 이날 충청권역 사회복지사협회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하고, 차기 간담회(8월 22일)는 충북사회복지사협회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대전광역시 이진희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청권역 사회복지사협회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논의된 주요 현안들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경우 사회복지사들의 복지 증진과 사회복지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