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 세종시협회 방문 현장 사회복지사 격려
한사협 박일규 회장(사진 뒷줄 중앙)과 세사협 김부회 회장 등 임직원들이 간담회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26일(금)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일규, 이하 한사협) 박일규 회장 등 한사협 운영 임원진이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부유, 이하 세사협)를 방문 세사협 회장단 및 실무자들을 비롯한 현장 사회복지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회장 등은 세사협 방문에 앞서 이날 오전 정부세종종합청사 보건복지부 전병왕 실장과 정충현국장을 예방하고 사회복지사 자격제도 개선( 2급 국가시험제) 도입과 사회복지현장의 처우개선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한사협에서 금년도 준비하고 있는 사회복지현장 처우개선 등 릴레이토론회에 보건복지부에서도 적극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사협 박일규 회장의 세사협 방문에는 한사협 신용규 사무총장과 박진제 전략기획본부장이 동행해 지방협회의 고충 등을 청취했다.
세사협은 박일규 회장과의 간담회 자리에 김부유 회장을 비롯 김인환 수석부회장, 손성실, 이현길,권혁진 부회장, 박주완 운영위원과 윤형중 사무처장 등 실무진들이 배석해 사회복지 현안문제 등에 대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이날 세사협은 ▲첫번째, 중·장기 발전방향으로 회원중심 "강소 특성화 협회 구축"을 위해 운영기반 구축을 위한 회원수 1000명 이상 확보, 종사자 2명이상 확보(운영관리1명, 사업운영1명 등), 협회 사무실 독립이전, 전용업무 차량1대 확보, 중앙협회 지원금 1000만원 증액 지원, 시비보조금 확보 등에 대해 설명했다.
▲두번째, 운영사업 발전을 위한 "운영사업의 전문화"를 위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대외협력강화, 공공 및 민간 외부 재정기관 사업확보, 회원 권익사업 강화(취업지원센터,권익센터,통합실습센터,역략강화센터 등 설립운영), 회원서비스 개발 및 전개를 위해 의원지원,문화지원,사회복지사데이,해외연수 등의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번째로 협회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에 대해 설명했다. 전국에서 가장 늦게 출범한 광역사회복지사협회의 열악함을 극복하기 위해 협회 자체적으로 "사회복지사처우개선위원회와 대외협력 특별위원회"를 6월중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히고 중앙협회의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사협 박일규 회장은 현재 회원 회비로 운영하는 중앙협회의 예산 구조를 설명하고 세사협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현재 국회에서 입법 발의한 사회복지사권익보호지원센터와 사회복지사 2급 국가자격시험제도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지방협회 사회복지사들의 정치세력화 등의 필요성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하고 향후 한사협이 중심이 되어 지방협회 발전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격려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46조에 의한 법정단체로 회원 회비 등으로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로 세종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사회복지사 복지증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김부유 회장은 지난 3월1일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