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제4차 사회복지사자격증·협회 뱃지 수여식 진행
사회복지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고 실습 등 관련 절차를 모두 이수한 신규 사회복지사에게 합격증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지난 10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회)는 제4차 사회복지사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제4대 김부유 회장 체제 이후 사회복지사자격증 발급시 우편물로 보내드리는 자격증 수령방법 대신에 신규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협회를 방문하여 회장님이 직접 자격증·회원증과 금빛 뱃지를 수여하고, 김부유 회장을 비롯한 선배 사회복지사들과 차담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회복지학과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대학생들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자격중 취득 학점은행제 등을 이용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공부해서 어렵게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보편적인 일이다.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는, 국가자격증을 인터넷으로 우편 신청을 하여 받는 것이 편할 수도 있지만 자격증 취득과정의 노고를 생각하면 신규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협회 회원 진입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대면 수여식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사회복지사에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원 뱃지를 달아주는 김부유 회장 |
한편, 신규 회원들은 사회복지사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새내기 사회복지사들에게 사회복지사협회의 역할 및 기능과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을 비롯한 취업 정보들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지역사회복지는 물론 선배 사회복지사들과의 만남의 자리도 마련하여 시간을 함께하니 만족감이 높은 분위기다.
협회는 지난 4월 20일 제1차 수여식을 시작으로 제2차, 제3차, 제4차를 통해 약 20여명이 자격증과 회원증, 그리고 사회복지사 뱃지 수여는 물론 동료 사회복지사들의 축하 박수도 덤으로 받았다.
김부유 회장은 “세종시사회복지협회는 올해 안에 천명의 회원 결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원가입 만이 사회복지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힘이다.”고 말하며 “사회복지 현장의 처우개선과 사회복지사협회 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회장인 저와 임직원 모두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3월16일(목) 14시에 세종시의회 5층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었다.
간담회에서는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세종시의회행정복지위원회가 함께 주관하여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건비 인상, 근무환경 개선 등 처우개선을 위한 해결방안을 협의했다.
한편, 오는 17일(수)에 세종특별자치시는 제2기 사회복지사처우개선위원회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세종사회서비스원에 의뢰한 세종시사회복지사처우개선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를 청취하기로 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