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국민의힘 세종시당, 당직자 제 2차 인선 발표

기사승인 2022.08.17  18:31:21

공유
default_news_ad2

- 여성위원장에 곽효정, 부대변인 이정수 전 종촌종합복지센터장 등 임명

국민의힘 최초 청소년위원회 세종시에 생긴다

위원장에 당내 1호 청소년당원 안상현 학생 임명

국민의힘 세종시당 류제화 위원장(세종인뉴스 자료사진)

류제화 시당위원장 민생 이슈 다루는 우문현답 TF 직접 이끌기로

[세종인뉴스 서범석 기자]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류제화)은 17일 부위원장, 상설위원장, 대변인단 등이 포함된 주요 당직자 제2차 인선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인선에는 국민의힘 당내 1호 청소년당원인 안상현 군(두루고 3년 재학)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안상현 군은 국민의힘 중앙당과 17개 시도당을 통틀어 세종시에 최초로 설치되는 청소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안 위원장은 “청소년위원회 설치라는 세종시당의 행보에 전국의 청소년당원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청소년 비율이 가장 높은 세종시에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잘 대변하겠다”며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시당은 기존의 상설위원회와 별개로 세종시의 민생 이슈를 발굴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 현장에 답이 있다) TF’를 별도 조직으로 만든다고 밝혔다. 우문현답 TF는 젊은 당원들을 위주로 구성해 류제화 시당위원장이 직접 맡아 이끌 예정이다.

류 위원장은 “주요 당직자 인선을 마쳤지만 시당의 문은 여전히 활짝 열려 있다. 앞으로도 세종시 발전에 뜻을 함께 하는 인재들을 널리 구해 모시겠다. 이제 시당은 세종 시민들이 가진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시당 당직자 중 이소희 세종시의원(비례,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은 국민의힘 중앙당 비대위원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장원혁 청년위원장은 김병준 전 위원장의 최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눈길을 끈 당직 인선은 임태수 전 세종시의원으로 민주당 소속의 시의원을 역임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최민호 현 시장 선대본에서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어 이채를 띠고 있으며, 이정수 부대변인은 종촌복지센터장을  역임한 사회복지 전문가로 부대변인 발탁은 운신의 폭이 자유롭지 못한 현직 시의원 대변인을 대신해 보다 폭넓은 시당의 입 역할을 기대한 류 위원장의 선택으로 보인다.

류제화 시당 위원장은 30대 젊은 신진 정치인으로 향후 세종시 국회의원 선거 등에 나설것으로 알려져 이번 당직 인선은 2024년 총선을 대비한 친정체제 구축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세종시 정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범석 기자 sbs7800@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많이 본 뉴스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