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자 등록 첫날,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선거 4명 등록
(접수순) 사진숙․최태호․송명석․유문상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시·도지사선거와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개시일인 2022. 2. 1. 현재,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로 4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1일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사진숙, 최태호, 송명석, 유문상이고, 관련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간판·현판·현수막 게시)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 포함)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자동 동보통신의 방법으로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전송 ▲전송대행업체에 위탁하여 선거운동용 전자우편 전송 ▲예비후보자 공약집 1종을 발간하여 통상적인 방법으로 판매(방문판매 제외)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 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 홍보물 작성·발송 등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한 4명외에도 오는 2월말 퇴임하는 다빚초 이길주, 도원초 강미애 교장을 비롯 세종교육문화포럼 김대유 상임대표 등도 연이어 예비후보 등록 준비를 하고 있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세종시교육감 선거는 세종시 출범 후 최다 후보들의 각축전으로 치뤄질 전망이다.
최교진 현 교육감은 지난해 8월 결혼 축의금으로 금품을 주고 받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의 부인과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경찰에 고발된 사건이 이번 선거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면서 3선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지지만 지역정가에서는 최 교육감이 이미 출마를 결심하고 새로운 선거팀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말들이 많다.
최 교육감이 최종 출마가 공식화 되면 진보교육계는 최 교육감과 김대유 전 경기대학교 대학원 교수 등 2명이 보수교육계는 최태호,송명석 예비후보 등 다수의 후보들이 결전을 치룰 것으로 예측 하고 있다.
김근식 기자 luckyman2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