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연기면분회 행복 반찬 나눔 봉사활동 전개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연기면분회(분회장 신동익)는 21일(목)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반찬나눔 동네 행복지킴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기면분회는 연기면사무소와 연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을 받아 형편이 어려운 연기면지역 독거노인 등 80가구에 대해 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는 신동익 연기면분회장, 임헌수 여성회장 등 회원 17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전일부터 김치 겉절이, 멸치볶음, 메추리장조림 등 반찬을 정성껏 준비했고 준비한 음식은 오후에 연기면사무소를 통해 80가구에 전달한다.
신동익 연기면분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갑작스런 추위로 독거노인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어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기 위해 연기면사무소의 후원을 받아 반찬을 나누는 동네 행복지킴이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헌수 연기면분회 여성회장은 “코로나19와 쌀쌀해진 날씨로 봉사활동이 힘들었지만 독거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생각하며 힘을 냈다”며 “봉사활동에 같이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어려운 시기를 모두 힘을 합쳐 슬기롭게 이겨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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