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과, 추석맞이’사회복지종사자 및 자원봉사자에‘한과 기부

세종한과,‘추석맞이’사회복지종사자 및 자원봉사자에‘한과 100상자’기부

고향의 맛 세종한과의 따뜻한 기부

16일(수) 세종한과 김숙영 대표(사진 중앙)와 안서영 실장사진 우측)이 김부유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한과를 전달하고 있다.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한과(대표 김숙영)는 16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 산하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의 복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한과(450g) 100상자를 기부했다.

기부 받은 한과(450g) 100상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 및 자원봉사자와 푸드마켓·뱅크 개인이용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지원대상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숙영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명절을 앞둔 소외된 이웃들과 사회복지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였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따뜻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세종한과는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와 국가지정 한과명인 김규흔 명장에 의해 전통적인 한과 제조법을 재현하여 전통이 살아 숨쉬는 한과를 생산하고 있는 가족기업이며, 2011년 ‘지역 농·특산물 가공 상품화 사업’ 지정업체로 선정되었다. 지난 5월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 약 50만원 상당의 한과 기부를 시작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세종한과 안서영 실장(사진 왼쪽)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이헤윤 사무처장 등 직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세종한과 안서영 실장은 지난 6월 한과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실의에 빠졌지만 힘든 시기에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 속에서 다시 힘낼 수 있었다며, 내년, 내후년에도 받은 사랑을 기부로 베풀 수 있도록 열심히 뛰는 세종한과가 되겠다며 지속적인 기부의사를 밝혔다.

세종시사회공헌센터는 2019년 개소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소속 기관으로 사회공헌을 희망하는 기업에 정보제공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며 지역 내 사회공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지원해 지역사회 내 결식완화에 기여하며, 관내 아동의 기초학습 향상 교육 프로그램, 사회복지종사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하며 나눔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4-862-0404, 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