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홍성국 전략공천 후보 외설 막말 논란에 세종시 여성 공분
[세종총선] 이해찬 전략공천 세종시 홍성국 예비후보 막말 파문 확산
윤형권 예비후보 이해찬의 남자 홍성국 저격수로 나서
민주당 전략공천으로 세종시 갑 선거구에 공천을 받은 홍성국 전 대우증권 사장이 강연에서 막말을 한 사실이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tjb방송 화면 캡쳐) |
▶욕망을 조절하는 사회적 자본 필요성
▶옛날에는 은장도로 허벅지를 찌르면서 욕망을 조절
▶어제밤에 둔산 화류계 좀 봤는데 아무 것도 없더라
[세종인뉴스 편집국]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을선거구 예비후보인 윤형권 전 세종시원은 지난 18일(수)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이해찬 대표의 지역구인 세종시 갑구에 지난 11일 전략공천을 한 홍성국 후보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하며 공천철회를 요구해 파장이 일고 있다.
윤형권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홍성국 씨를 인재영입하면서 ‘증권가의 성공 신화 주인공’이라고 치켜세웠다. 하지만 중산층이 다수인 세종시민의 입장에서 보면 개미투자자들의 피눈물을 빨아먹고 성장한 증권기업의 비틀어진 성공을 칭송하며 청소년들의 롤모델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천박한 인식이다. 라면서 잘못된 공천에 대한 맹비난을 했다.
이해찬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민주당 영입인재로 전략공천을 한 홍성국 전 대우증권 사장이 통합당의 거물 김병준 후보를 피해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신도심 중심지역의 갑 선거구로 전략공천을 준 것에 대한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홍 예비후보의 여성비유 막말 논란이 불거지며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선거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민주당 을선거구 윤형권 예비후보는 이해찬 당대표가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진 홍성국 예비후보의 과거 강연 당시 막말에 대한 논란을 쟁점화 하면서 민주당 전략공천 후보 선정 과정에 대한 부도덕성과 나아가 세종시는 민주당 공천만 주면 당선이 된다는 인식이 세종시 유권자들을 모독하는 것이라는 인상을 주면서 민주당 지도부를 정면 겨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민주당 재선 시의원 출신인 윤형권 에비후보는 민주당 전략공천의 부당성을 강조하며 당의 후보에 대한 저격수로 나서 이해찬 의원으로 상징되는 민주당 세종시당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사진=tjb방송화면) |
윤형권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에 이어 TJB 대전방송은 18일 정규 뉴스 시간을 통해 과거 홍성국 예비후보가 막말을 한 장면에 대한 방송을 내보내면서 민주당은 세종시 선거에서 큰 타격을 받게 됐다.
시민주권 도시 세종시·여성친화도시 세종시·세종시는 노무현이라는 민주당의 선거 구호가 무색할 정도로 홍 예비후보의 막말은 일반시민의 정서를 뛰어넘는 듣기 민망한 저질 발언을 한 사실이 방송 뉴스를 타면서 민주당은 당장 선거전략에 회복하기 힘든 타격을 받았음이 분명하다.
특히 이해찬 당 대표의 세종시당 장악력이 권력말기의 레임덕을 연상시키듯 같은 당 윤형권 전 시의원을 제어하지 못하면서 권력의 누수가 온 게 아니냐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미 이해찬 의원이 대주주로 있는 민주당 세종시당과 윤형권 예비후보와의 관계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며, 이해찬 당 대표의 의중이 담겨 있는 전략공천의 세종시 대표선수인 홍성국 예비후보는 막말 파문으로 돌이킬 수 없는 평판과 함께 정치판의 비정함과 냉혹함을 공부하고 있다.
시민의 대표, 국민의 대표, 공복, 대한민국의 미래 행정수도 세종시를 견인해 나갈 국회의원 후보의 저질 막말 논란은 같은 당 예비후보의 저격에서 시작됐다는 점에서 ‘죽느냐, 사느냐’의 피해갈 수 없는 폭주기관차의 출발이 시작됐다.
아내도 한 명보다는 두 명이 낫죠. 라는 막말을 한 사실이 폭로되면서 세종시 젊은 여성 유권자들의 표심이 흔들리고 있다. |
평소 강성으로 정평이 난 윤형권 예비후보의 성향으로 볼 때 이번 홍성국 예비후보에 대한 막말 사실 폭로는 ‘끝을 봐야 끝나는 공천 전쟁’ 이라는 총선의 한복판에서 윤 예비후보의 요구대로 공천을 철회 할 것인지 관심을 받고 있지만, 평소 이해찬 당 대표의 강성으로 볼 때 민주당은 홍성국 예비후보의 저질 막말에 대한 상처를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을 믿고 되돌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여성친화도시 젊은 세종시 갑 선구가 때 아닌 민주당 막말 후보 자질론 시비에 휘말리면서 시민들의 선택이 주목을 받고 있다.
편집국 rokmc48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