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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총선]민주당 윤형권, 전략공천 홍성국 막말비난 공천철회 요구

기사승인 2020.03.18  11: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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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국 후보, 대전 둔산동의 화류계를 둘러 봤는데 별것 없다

서금회 출신 홍성국 민주당 세종시 전략공천 파동

옛날에는 욕망을 억제하기 위해 은장도로 허벅지를 찔렀다

민주당 세종시 을선거구 예비후보 윤형권 전 시의원이 홍성국씨의 막말 전력에 대해 맹비난을 하며 공천철회를 요구해 파문이 일고 있다.

[세종인뉴스 편집국]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을선거구 예비후보인 윤형권 전 세종시원은 18일(수)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이해찬 대표의 지역구인 세종시 선거구 분구에 따른 세종시 갑구에 지난 11일 전략공천을 한 홍성국 후보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하며 공천철회를 요구해 파장이 일고 있다.

윤형권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홍성국 씨를 인재영입하면서 ‘증권가의 성공 신화 주인공’이라고 치켜세웠다. 하지만 중산층이 다수인 세종시민의 입장에서 보면 개미투자자들의 피눈물을 빨아먹고 성장한 증권기업의 비틀어진 성공을 칭송하며 청소년들의 롤모델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천박한 인식이다. 라면서 잘못된 공천에 대한 맹비난을 했다.

윤 후보는 또 언어는 그 사람의 품격을 보여주는 척도이다. 특히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절제, 정제된 언어 사용이다. 민주당에서는 막말 논란을 일으킨 사람을 공천에서 배제하는 당헌당규까지 두고 있다.

그럼에도 저질 막말을 일삼은 홍성국 씨에 대해서만큼은 관대한 잣대로 공천장을 쥐어서 서울에서 세종으로 내려 보낸 것은 정무적 판단에 따른 전략적 실패를 범한 것이다.

윤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홍성국씨는 연간 150여 차례 강연 중에 "아내가 둘이면 좋지 않겠냐"라거나 “올라타는 것은 나중에 탑골공원에서...”라는 막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행태를 보아 홍성국씨의 막말은 평소 입버릇으로 보여 정치인으로서는 자질도 부족하고 민주당과 국민들에게 커다란 누를 끼칠 소지가 다분하다.고 주장했다.

정치인은 물론 증권회사 사장이라는, 사회적으로 존경 받아야 할 공인이라면 도저히 입에 담아서는 안 될 저질 막말이, 지난해와 최근 언론 보도, 본인의 페이스북 해명에서 사실로 드러났다.

지난해 5월 여성 박영선 장관의 중기벤처부 강연에서 "대전 둔산동의 화류계를 둘러 봤는데 별것 없다"라거나 "옛날에는 욕망을 억제하기 위해 은장도로 허벅지를 찔렀다"라는 말을 해 강연을 들은 공무원들로부터 사과 요구를 받기도 했다. 명백한 여성비하 발언이다.

이외에도 연간 150여 차례 강연 중에 "아내가 둘이면 좋지 않겠냐"라거나 “올라타는 것은 나중에 탑골공원에서...”라는 막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행태를 보아 홍성국씨의 막말은 평소 입버릇으로 보여 정치인으로서는 자질도 부족하고 민주당과 국민들에게 커다란 누를 끼칠 소지가 다분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상황을 직시하고 즉각 조치를 취해 사태가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요구한다.

저질 막말, 여성비하, 비뚤어진 성공신화 등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함량 미달의 인물을 세종시에 전략 공천한 것이 잘못된 전략부재 공천임을 시인하고, 3월 22일까지 홍성국 씨에 대한 공천을 철회해주길 바란다. 라며 민주당 전략공천의 잘못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민주당 재선 시의원으로 이해찬 의원을 적극적으로 도우며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선 없이 단수공천을 받아 시의원 재선에 성공했던 윤형권 예비후보의 같은 당 전략공천 후보에 대한 맹비난과 후안무치한 행동에 대한 폭로로 난처한 입장에 처한 민주당 홍성국 후보측과 세종시당 지도부 및 이해찬 의원의 입장이 공식적으로 나오지 않은 가운데 17일(화)부터 시작된 민주당 세종시 을선거구 경선에 미칠 파장도 클것으로 보인다.

편집국 rokmc482@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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