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정환 세종경찰서장 예방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정환 세종경찰서장 예방

18일 오전 세종경찰서 김정환 서장을 방문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임원진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김선화 이사, 김부유 회장, 김정환 서장, 박해인 이사, 이혜윤 사무처장)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세종시 이춘희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을 예방한데 이어 18일(화) 오전 세종경찰서 김정환 서장을 예방하고 지역 현안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과 김선화, 박해인 이사, 이혜윤 사무처장은 김정환 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세종시사회복지 현황과 협의회 역할에 대한 소개를 하고 세종경찰서와 함께 할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 서장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의 사업영역에 대한 관심을 표하며 특히 노인교통사고 예방 활동과 청소년봉사에 대한 경찰의 관심사항을 말하며 협의회와 함께 협조를 할 수 있는 부분을 함께 찾아보자고 제안하며 사회적 약자인 시민보호 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동석한 이혜윤 사무처장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VMS인증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어르신 돌봄은행과 기부은행', '청소년지역봉사단' 등 어르신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 등을 함께 진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선화 이사(계룡아파트 관리소장)는 세종경찰서에서 실시하고 있는 '골목길 안심순찰', '탄력 순찰 구역 집중 표시제' 등 시민 체감 치안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 최근 세종경찰의 신속한 각종 범인 검거 실적에 따른 치안능력과 특히 노약자에 대한 배려 등을 일선 지구대 경찰관들이 솔선수범 하는 근무자세 등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반응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 서장은 이날 환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취임 당시 밝힌  “항상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주민을 존중, 배려하고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라는 수처작주(隨處作主)의 마음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겠다”고 밝히며 세종시 사회복지향상을 위해 경찰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환 경찰서장(총경)은 지난 2018년 8월 3일 세종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이후 세종시민과 함께 하는 치안행정을 펼치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세종시 반곡동(옛 연기군 금남면 반곡리) 출신으로 한세대 대학원에서 경찰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