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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원상 회복을 위한 “해병대 총연합회” 출범준비

기사승인 2015.01.25  20: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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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원상 회복을 위한 “해병대 총연합회” 출범준비

[서울=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 대한민국 해병대(大韓民國 海兵隊, 영어: Republic of Korea Marine Corps/ROK Marines, ROKMC)는 국가전략기동부대로서 상륙 작전을 주 임무로 수행한다. 현재 K1 전차와 K9 자주포 등의 기갑 장비와 상륙돌격장갑차(KAAVP7A1) 상륙 장비를 갖췄으며, 미국 해병대를 본따 조직과 장비의 발전을 진행하고 있다. 독도함도 이런 해병대의 미래 발전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건조되었다.

   
▲국민과 함께 하는 해병대 캐릭터(이미지=해병대사령부 홈페이지)

대한민국 해병대는 해상에서 육지로 전력을 전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발하였으나, 현재는 헬기와 항공기를 통한 공중 진입이 가능해지면서 과거의 해상투사 외 공중강습과 공수작전이 가능토록 편성되고 훈련되어지고 있다. 현재 해병대의 이러한 임무는 국가전략기동부대라는 용어로 쓰이고 있으며 해상투사 이외의 공중강습과 공수작전개념이 도입되면서 상륙작전에도 반영되어 초수평선상륙작전 개념이 도입되었으며, 현재 해병대 항공단을 신설하였다.

해병대 편제는 2012년 당시 2개 사단, 1개 여단, 연평부대, 제주방어사령부(지휘관 준장) 예하 해병부대,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육상경비대대, 부산 가덕도 해병경비대 및 사령부, 교육훈련단, 지원부대들로 구성되어 있다

해병대의 탄생은 여수 10.19 사건의 결과에 따라 상륙전을 담당할 부대의 필요성을 검토하여 미국 해병대를 모방하여 1949년 4월 15일 경상남도 창원군 진해읍에 위치한 덕산 비행장에서 대한민국 해병대가 창설되었으며, 5월 5일, 대통령령 제88호로 해병대령이 공포되었다.

   
▲ 1945..4.15. 진해 덕산비행장[해병대 창설]

그들을 지휘할 최초의 해병 사령관은 신현준 중령, 해병 참모장은 김성은 통제부 교육부장이었다. 그리고 부대원은 해군 장교 26명, 부사관 54명, 병[2] 300명으로 구성되었다. 8월 1일 해군에서 장교와 부사관을 증원받고, 해군 병 14기 중에서 440명을 해병대 병 2기로 특별모집받아, 2개 대대 규모로 편성되었는데, 이들은 8월 15일 광복절 4주년 기념식에서 사열하면서 최초로 모습을 대외적으로 드러내었다.

해병대는 한국전쟁과 월남전 참전등으로 가장 혁혁한 공적을 세우며 최강의 전투력을 과시하였으나 효율적인 군대 운영이라는 명분으로 재편하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마련된 국방부 훈령 제157호에 의거하여 해군으로 지휘통제가 통합하게 되어 편성된 해군참모부에 해병대 사령관이 해군 2 참모차장으로 취임하면서, 1973년 10월 10일 해병대 사령부가 공식적으로 해체되었다. 해병대 사령부가 해체되면서 1958년 창설된 해병대항공부대도 해체되어 장비와 인원은 모두 해군으로 이관되는 쇠퇴기를 맞아 해군이 해병대를 지휘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게 되었다.

이후 1987년 11월 1일 14년간 해군에 통합되어 운용되면서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해병대 사령부를 재창설하였다. 그러나, 권한과 책임사상 등이 보완되지 않아, 해병대 인사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90년 8월 1일 법률이 개정되면서 해병대 사령관의 지휘권한이 회복되었다. 1992년 12월 1일 한미연합사령부 예비 전력 부대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연합 해병대 사령부(Combined Marine Component Force Command; CMFC)가 창설되었다.

   
헬기 레펠 훈련중인 해병대

2005년 노무현 대통령이 제시한 국방개혁 2020 계획이 재정되어 6해병여단과 연평부대가 해체되고, 백령부대와 제주부대를 창설하고 정보단과 통신단을 정식으로 편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비용 등의 문제와 조선인민군 4군단에 의한 연평도 포격으로 해병대의 신속 대응에 문제가 제기되고 계획이 폐지됨으로써 취소되었다.이후 이명박 대통령이 제시한 국방개혁 307계획에 따라 해병대 사령관 겸임 지휘하는 서해5도에서의 조선인민군의 위협에 빠른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합동 사령부인 서북도서방위사령부를 설치하였다. 그리고 국방개혁 2020의 일부 계획안인 제주부대, 정보단과 통신단의 창설 계획을 되살리고, 신속대응과 공중, 지상 기동작전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로 바꾸기 위해 사령부 직할 항공단의 창설을 추가하였다.

   
▲ 해병대 총연합회 추진준비위원회 김진찬 위원장

해병대는 1973년 해병대사령부 해체 이후 해군에 통합된 이후 44년 만에 항공 전력을 갖추게 된다. 해병대는 1973년 10월 해군에 통합되면서 12대의 헬기와 125명의 운용요원 모두 해군으로 소속이 바뀌었으며 1987년 11월 해병대 사령부가 재창설 됐지만 헬기는 돌려받지 못했다.

   
▲ 종이 서류가 아닌 모바일 회의중인 연합회 운영위원단

문제는 현재 해군사관학교 출신들이 해병대의 최고 지휘관을 맡으면서 해병대의 독자적인 전투력과 지휘권을 해군에게 넘기며 해병대 고유의 역사와 전투력을 담보 할 수 없는 일들이 나타남은 물론 80만 예비역 해병대를 대표하는 해병대 중앙전우회 역시 해군사관학교 출신들의 예비역 해병 장군들이 독점 하다시피 하며 해병대의 해군 예속화에 동조를 하여 수많은 예비역 해병대원들의 지탄을 받고 있어, 급기야는 해군에서 진정한 인사권 독립과 자주적인 해병대 작전권을 원상회복 하자는 취지를 갖고 있는 전국의 수많은 예비역 해병들이 의기투합하여 수차례의 준비 모임을 갖고,

   
▲ 해병대 총 연합회 운영위원단 공식 회의

지난 24일 서울 여성복지회관에서 첫 공식 회의를 갖고 전국에서 모인 임시 운영위원단에서 상호 토론을 통하여 4월 12일 해병대 총연합회 발족식 및 국회 토론회 개최등을 위하여 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해병대 훈련교관 출신인 김진찬(부사관 195기,DI35기)전국방재단 교육본부 본부장을 선출 하였다.

   
▲ 해병대 총연합회 창립 추진준비위원회 위원

김진찬 위원장은 향후 해병대 총연합회는 해군에 종속 되어 있는 해병대의 진정한 작전권 및 인사권등에 대한 원상회복을 위하여, 국회 국방위원회등과 국방부등에 80만 예비역 해병들의 뜻을 관철 시키기 위하여 해병대 총연합회가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국장 김부유 rokmc482@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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