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복숭아 박사 강정기씨 능력 인정받아
농촌진흥청 명예연구관 위촉 받아
▲ 세종시 복숭아 전문 연구가로 명성이 자자한 강정기 복숭아사랑연구회 회장 |
[세종=세종인뉴스] 김부유/기자= 복숭아의 고장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갑부농원을 운영하는 강정기씨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고관달)으로부터 복숭아 재배기술을 인정받아 과수분야 현장 명예연구관(임기 2016~2018)으로 위촉되었다.
강정기씨는 현재 전국복숭아사랑동호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충북 농업인 마이스터 대학 강사를 비롯 전국 복숭아재배 농민들에게 100여 차례 고품질복숭아 재배이론과 현장 강의를 통해 복숭아농가에게 기술보급과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 강정기 회장 |
그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비롯 조치원복숭아축제 품평회 대상, 조치원 명품배 품평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농업인으로 인정을 받아 2014년도에는 농협중앙회로부터 새농민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 복숭아산업 발전을 위해 농업 최일선에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복숭아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강정기씨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복숭아재배 농민들과 언제든지 자신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강정기 회장은 복숭아 뿐만이 아닌 배 재배에도 자신만의 노하우를 갖고 있어 복숭아와 배 출하 시기에는 예약 선주문을 하지 않으면 맛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갑부농원의 출하 작물에 인기가 높다.
강정기씨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현재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 조치원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강정기 회장과 회원들은 전국 산지를 다니며 좋은 품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