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음극소재사업소 헌혈로 지역사랑 실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환경관리원 휴게시설 방문, 사랑의 헌혈증 전달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이 헌혈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19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사회공헌센터는 고운동 환경관리원 휴게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헌혈증 42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사랑의 헌혈증은 세종시 소정면에 위치한 ㈜포스코케미칼 음극소재사업소(음극소재실장 정규용)직원들이 2022년도 상·하반기 모은 것으로 혈액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 기부한 것이다.
이날 50여명의 환경관리원은 지난해 말 산재사고로 중환자실에 입원 지속적인 수혈이 필요한 동료 환경관리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하였다.
함께 자리를 같이한 최민호 시장은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환경관리원을 격려하고자 방문하였으며 세종시 자원순환과장, 김정섭 조치원읍장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세종시 최민호 시장은 “먼저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환경관리원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 사고로 다친 동료를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하는 환경관리원들 모습도 매우 훌륭하고 감사하다. 아울러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서 전달한 사랑의 헌혈증도 고맙다. 여러분의 온기로 세종시가 더 따뜻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병상의 누워있는 직원의 조속한 쾌유를 바란다면서, “포스코케미칼 음극소재사업소” 직원분들이 기부한 사랑의 헌혈증이 정말 필요한 분에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동료를 위해 헌혈운동에 참여한 환경관리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세종시 복지사각지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세종시민들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할 것이라면서 자리에 함께한 환경관리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33조에 의해 설립된 법적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는 민간 사회복지 대표 기관이다.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자원봉사 또는 물품 기부,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4-862-0404, 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