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수목원·정원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전국 수목원·정원 관광지도’ 배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제작한 전국 수목원·정원 관광지도(앞면) |
[세종인뉴스 서범석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수목원·정원 분야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전국 수목원·정원 관광지도’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전국 수목원·정원 관광지도’는 전국에 분포한 75곳의 수목원과 정원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지도에는 주소, 연락처, 사회관계망(SNS) 주소, 기본 안내사항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021년부터 ESG 경영의 일환으로 수목원·정원 분야 교육 환경 기반 조성을 위한 공·사립 수목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해오고 있다.
2022년에는 정원분야와 함께 네트워크를 확대해 교육프로그램 연계·관리 등을 지원하는 수목원·정원 분야 거버넌스 구축 사업을 운영 중이다.
위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관광지도 제작은 수목원·정원 분야의 지속가능한 상생의 장을 마련해 어려운 시기 속 침체된 수목원·정원 분야의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2022년 수목원·정원 네트워크 주요사업으로는 ▲사회적 가치 및 사회배려자 대상 교육 개발 ▲공동 스탬프 투어 개발 ▲네트워크 강화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사립수목원 교육콘텐츠 지원방안 등이 활발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제작한 전국 수목원·정원 관광지도(뒷면) |
국립세종수목원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수목원‧정원 분야 교육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이 커진 상황 속 수목원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 기관 간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기관 간 협력 활성화 및 거버넌스 운영을 활성화하여 함께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올해 충청·전라권역을 시작으로 네트워크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수목원·정원 상생·협력을 위해 각 기관들과 매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범석 기자 sbs78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