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음극소재사업소,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 사랑의 헌혈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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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포스코케미칼 음극소재사업소(음극소재실장 정규용)에서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7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에 헌혈증을 기증했다.
정규용 음극소재실장은 “사업소에 근무하는 MZ세대 임직원의 지역사회에 대한 올바른 사회공헌 정신 바탕으로 헌혈증을 기증하게 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적인 혈액수급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사업소 구성원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추후 하반기에도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헌혈증을 전달 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 급여 1%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된 ‘포스코 1%나눔재단’의 기금을 활용해 지난 2020년 10월 포항에 푸드충전소 1호점을 개소한데 이어 지난해 11월 음극재 공장이 위치한 세종시 소정면에 ‘희망충전 사랑나눔 푸드충전소’ 2호점을 열었다. 푸드충전소는 포스코케미칼이 사업장 인근의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지역 청소년의 자립 자금을 후원하는 디딤씨앗통장을 비롯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자립을 돕는 상생형 축로 기능인 양성 교육, 이주여성과 장애인의 자활을 위해 설립한 사회적기업 세탁소 커피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포스코케미칼 임직원분들이 마음과 정성을 담아 기증한 헌혈증을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 이 헌혈증이 우리 이웃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사회공헌센터는 포스코케미칼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33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고 민간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의 사회복지사업 촉진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사회공헌센터 팀장 유재연, ☎044-862-0404)로 문의하면 된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