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동 상병헌, 소담동 김현미, 고운동 김재형 단수 공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 후보 1차 통과 공관위 발표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민회)는 약 3주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등 공천관리위원들의 평가점수를 종합해 세종시의원 후보자 심사를 완료했다.
서류심사는 4월 12일, 면접심사는 4월 17일에 진행됐으며 6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중앙당에서 결정된 후보자 추천 심사 기준에 의거하여 후보자들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했다.
총 18개 지역을 심사한 가운데, 단수 지역은 3곳, 경선 지역은 11곳, 후보자 추가 및 재공모 지역 4곳으로 후보자 추가 공모 지역은 신청후보자의 본선경쟁력 등 자격심사를 고려한 결과 적합한 후보가 없어 추가 및 재모집을 결정하게 되었다.
금번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중앙당 지방선거기획단에서 결정한 후보자 추천 심사 기준을 철저히 반영하고, 여성․청년들의 정치 참여 확대와 더불어 엄정한 심사 및 높은 도덕성 잣대를 적용하는 등 유권자의 눈높이에서 유능한 후보를 선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귀울였다.
정민회 공천관리위원장은 “깨끗하고 공정한 공천으로 국민과 세종시민의 민의를 반영하고, 본선경쟁력이 출중한 후보를 선별해 제8회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추가 및 재공모 기간 : 4월25일~27일(재심결과에 따라 공모가 취소될 수 있음)
부동산 투기 혐의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채평석의원과 차성호 의원 등은 모두 컷오프 되었다. |
공천심사 결과 채평석, 안정호, 차성호, 박성수, 이윤희, 임채성, 김연복 예비후보 등은 컷오프로 공천 탈락이 결정되었다.
반면에 민주당 강세지역인 동 지역의 아름동 상병헌, 소담동 김현미, 고운동 김재형 예비 후보 등은 단수 공천이 확정 되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재 공모 지역으로 선정된 부강·금남·대평 지역구와 연기·연기·연동·해밀동 지역구, 종촌동지역구,도담동(기신청 후보 계속심사 병행) 지역구 등이며 권리당원과 국민참여 경선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최근 지역구가 신설되면서 권리당원 기본인원을 충족할 수 없는 반곡동과 나성동 지역 2곳으로 알려졌다.
관심을 모았던 고운동 현역 의원의 지역구는 손현옥 의원과 이현정 후보간의 권리당원 경선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다.
또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장인 김봉주 후보와 자영업을 하는 유인호 후보는 현역인 유철규 후보와 권리당원 경선으로 본선 진출을 다투게 되었다.
세종시 신도심 유권자 성향상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구도속에 6.1일 지방선거에서 세종시민들은 모두 18명의 지역구 시의원과 정당지지율로 선출하는 2명의 비례대표 의원 등 모두 20명의 광역시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김근식 기자 luckyman2000@hanmail.net